2015년 말에 출시 예정인 3세대 에쿠스가 기존의 이름을 버리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EQ90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고
현행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아닌 제네시스의 G80로 변경되어 출시되었다.
1세대 제네시스가 출시될 무렵부터 제네시스를 일반 자동차 모델이 아닌
도요타의 렉서스, 닛산의 인피니티처럼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든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리고 2015년 11월 4일, 현대자동차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공식 런칭을 발표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라는 "차명"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한때 제네시스 컨셉 당시의 모델 사진이 현대 그랜저 5세대 모델 사진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돌기도 했다.
그런데 실제로 2011년에 출시된 5세대 그랜저 HG 모델이 위 이미지와 흡사하다.
현대차 패밀리룩인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강조하다보니 유사하게 된 듯 하다.
2010년작 인셉션에서 1단계 꿈 속 주인공 코브의 장미색 차로 잠깐 등장하여
동료들을 태우고 질주하였으나 기차가 갑자기 툭 튀어나오며 거의 반파된다.
2012년 7월 유재석이 그랜저TG에서 제네시스 프라다로 차를 바꿨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3년 타이어 문제로 43000여대에 대해서 무상 점검을 실시하였다.
리콜은 아니라고 애써 항변하였다.
2014년 제네시스로 사행시를 지으면 아메리카노 같은 쪼잔한 선물을 준다고
페이스북에 이벤트를 열었다가 비꼬는 글만 엄청나게 올라온
제네시스 사행시 이벤트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다.
2014년 2월 7일,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홍보하기위해 용평리조트에 제네시스 3대를 가지고
눈밭으로 들어갔는데 3대 모두 견인되는 굴욕을 겪었다.
2014년 12월 17일, 서울용인고속도로의 한 터널에서 제네시스 차주가 언쟁을 벌이다가
분을 참지 못하고 삼단봉으로 상대방 차량을 마구 파손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2015년 제네시스 차량에서 누수 문제가 발생하자,
미국과 캐나다에서 26000대 차량에대해서 리콜을 실시하였다.
한국도 5002대에 대해서 리콜을 했다.
2016년 1월 14일,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노부부가 타고있던 2세대 제네시스가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급발진 기준의 대상인 후방 브레이크등이 켜진 상태에
급발진이 이루어졌다는 영상자료가 공개되면서
대부분의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급발진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중.
2016년 3월, 이번에는 제네시스 2세대 엔진룸 내부에 고무망치가 발견되어
토르 에디션이냐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앞으로 나올 제네시스 쿠페의 후속작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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