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어킷: 우랄의 옵션 중 하나가 빅보어킷으로 860cc까지 배기량을 증량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최고속 증량 효과는 미미하다. 
기어비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기어비를 바꾸고 보어업을 하면 시속 150을 간신히 넘길 정도까지는 개선이 가능하지만 
보어업만으로는 효과가 없다시피 하다. 
단지 적재용량이 늘어나는 건 있다고 한다.


뭐 여기서 클래식은 클래식이지 왜 저런 튜닝을 해먹는가? 궁금한 사람들이 있을텐데 
실은 이 튜닝의 이유는 도로 규정들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고속도로 제한속도가 60마일 정도, 
즉 시속 100 정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미국에 출시되는 우랄의 경우는 
이 속도를 충족할 수 있을 정도로 튜닝이 되긴 한다. 
깡 우랄의 경우는 80~100정도 속도 이상을 내기가 힘든 관계로 
규제와 실용도를 생각해서 어느정도 세팅을 달리 한 것. 
따라서 권장 최고속도는 65마일로 나오긴 하는데, 이것도 간신히 찍는다. 
즉, 국도만 타고 다니는 한국의 현실에서는 어차피 제한속도(시속 80) 이상이라서 
충분하다고 생각할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고속도로나 전용도로로 통행이 가능한 지역에서는 부족한 속도일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솔로의 경우는 시속 110 이상 130 이하 정도가 평균이라고 하며, 
이걸 좀 더 안정적으로 달리고자 튜닝하는 것이므로 
반대로 생각해 보면 어째 튜닝이 도로운행상 권장되는 기종이라고 봐야 할 듯 하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