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는 30주년을 기념해 SE30이라는 한정판 모델이 나왔으며,
150대가 생산되었다.
휠 디자인과 전면 엠블럼의 위치, 그리고 리어 윈도 커버에서 차별점을 뒀다.
성능면에서도 523마력으로, 한정판이 아닌 고성능 모델 SV보다도 출력이 높았다.
고성능 모델인 SV가 디아블로부터 등장했으며,
기본형 디아블로에 비해서 마력이 510마력으로 소폭 상승했다.
로드스터 버전도 등장했으며 처음엔 사진 속 프로토타입 모델로 등장하였다.
후기형에서는 후진등이 범퍼로 내려갔다.
대략 95~99년식 차량의 특징.
95년식까지 팝업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
참고로 북미형은 차폭등이 범퍼에 장착돼있고, 후방 안개등이 없다.
상기 차량은 유럽형
98년부터 단종까지는 개방식 전조등을 장착했다.
물론 그전에도 옵션으로 장착이 가능했으며 뒷모습은 큰 변화가 없이 유지되었다.
참고로 후기형의 전조등은 닛산 페어레이디 300ZX의 것을 사용한 것이다.
디아블로 VT-R 로드스터도 있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디아블로 중 몇대 안되는 차로,
흰색에 파란 스트라이프가 들어가 있는 사진만 존재한다.
후기형 역시 SV가 존재했지만,
상위 트림으로 레이스카 스펙에 가까운 GT, GT-R이 극소량 생산되어 최강자의 자리를 꿰찼다.
최고출력은 575마력이며, 각각 80대, 40대 생산되었다.
GT기준, GT-R은 590마력까지 나가 후속인 무르시엘라고를 넘는 성능이었다.
이것이 최후기형이다.
정식 명칭은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VT 6.0.
디자인이 좀 더 세련되어졌으며,
옵션도 처음 등장한 년식에 비해 “비교적” 호화스러워 졌다.
그 이유는 후속작의 등장이 코앞이였기 때문.
00~01년식이 이러하며 디아블로의 마지막 에디션인 6.0 SE를 마지막으로 2001년에 공식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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