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인증이 취소되어 판매가 전면 중단된 벤틀리가 5월부터 판매재개를 하자 
보다 빨리 벤테이가의 출시를 위해 정식 인증을 마친 모양이며, 
국내 정식 출시가격은 V8 모델이 2억 8,500만원, W12 모델이 3억 4,400만원이다.


벤테이가는 새롭게 튜닝된 벤틀리의 트윈터보 W12 엔진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모델이다. 
W12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91.8kg.m이라는 엄청난 스펙을 자랑한다. 
쉐보레 콜벳의 V8 엔진처럼 즉각적인 힘이 필요하지 않을 때는 
6개의 실린더를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탑재했다.
제로백은 4.1초, 최고속도는 301km/h로 당시에는 빠른 SUV였으나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공개 하면서 빠른 SUV 타이틀을 빼앗겼었지만, 
후에 635마력에 91.8kg.m 제로백 3.9초를 내는 벤테이가 스피드가 추가로 나오게 되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 타이틀을 재탈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에서 벤테이가 V8, W12 모델들은 복합연비 6.1km/L로 인증받았다.


폭스바겐 그룹의 V8 디젤 엔진을 올린 버전도 있는데 벤틀리 최초이자 
세계 3대 명차 최초의 디젤차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롤스로이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도 넣은적 없는 디젤을 넣다니...

8단 자동변속기가 엔진의 힘을 60%는 뒷바퀴로, 40%는 앞바퀴로 보낸다.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벤테이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공개됐다.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개발한 V6 2.9L 트윈터보 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한 형태이며 
전기로만 갈 수 있는 거리는 NEDC 기준 50km다. 
2018년 하반기부터 일부 선택된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벤테이가의 최고속도는 무려 W12 기준 301km/h로 전세계에서 제일 빠른 SUV로 등극하였었고,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305km를 찍으면서 가장 빠른 SUV 2위로 밀려났었지만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635마력에 제로백 3.9초, 최고속도 306km/h의 
벤테이가 스피드가 새로 공개되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