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형 부터는 해외 버전에서 쓰이고 있던 AMT방식의 변속기가 달릴 예정이라고 한다.

기존 수동미션 상위 트림에 80만원 추가하면 달수 있는 옵션으로써 나온다.

더 넥스트 스파크 변속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계기판 디자인은 M300 시절의 미터 클러스터 디자인을 포기하고 

다시 전형적인 형태의 계기판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미터 클러스터가 젊은 소비자 취향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너무 싼 티가 난다는 지적이 많아 

전통적인 형태로 되돌아간 것으로 보이며, 

디지털 방식이던 엔진 회전수와 연료계는 다시 아날로그 다이얼 타입이 되었다. 

그렇지만 미터 클러스터의 트립 컴퓨터 LCD 화면을 계기판에 통합하여 

미터 클러스터에 비해 이질감은 낮추고 중요 정보의 가독성은 높이면서 

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하도록 했다. 

더 넥스트 스파크 계기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밖의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M300의 것을 조금 더 다듬은 정도로 큰 변화는 없는 

무난한 형태를 보여준다. 


익스테리어는 기존의 M300의 디자인과 경쟁 차량인 기아 모닝(TA)를 혼합한 형태. 

램프류에서는 모닝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음을 느낄 수 있다. 

반대로 전체적인 실루엣은 M300과 유사하다. 

경차의 디자인은 다른 차급에 비해 한계가 많다는 점을 생각해도 

종전 마티즈-스파크 시대에 코드명이 100단위로 바뀔 때 마다 

완전히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가 달라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완전한 신차로 생각될 정도의 디자인 변화는 없는 것에 가깝다. 

굳이 적는다면 익스테리어의 코드는 M300보다 조금 더 변화가 많은 

M300의 페이스리프트에 가까운 형태. 

더 넥스트 스파크 디자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적어도 사진으로 Next Generation 스파크를 보면 1세대 스파크(M300)과 올뉴모닝(TA)의 

파이널 퓨전이라는 생각이 누구나 들 정도다. 

그밖의 이전 세대 스파크와 다른 부분은 주간 주행등을 다는 추세에 맞춰 LED 주행등이 들어간 정도.


그렇지만 실제로 차량을 보게 되면 사진과 달리 M300과 분명히 다른 점을 느낄 수 있는데, 

바로 높이(전고). 전고를 45mm 낮춘 1,475mm로 내려 M300이나 TA를 몰던 사람이면 

한 눈에 확실히 차의 높이가 낮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 

경차의 디자인은 공기역학적으로 세단을 비롯한 다른 차량의 형태보다 공기역학적으로 불리하지만, 

그것을 조금 더 개량했으며, 전고를 낮추면서 경차하면 다른 해치백형 차량보다 

높고 뚱뚱하다는 이미지를 어느 정도 벗어 다른 중소형 해치백 차량을 조금 더 줄인것과 같은 

역동적인 형태를 보여준다. 


딱 M400만 올려둔 사진으로는 이 낮은 전고를 딱히 느낄 수 없기에 

실제 디자인을 제대로 보려면 직접 실물을 보거나, 

최소한 다른 경차와 디자인을 비교한 사진을 보는 것이 더 좋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