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수동으로 사도 스마트키 적용이 가능한데다 풀 옵션은 덤.

이런 안전 사양 덕분인지 쉐보레 측에서는 자차 보험료가 

모닝이나 레이에 비해 저렴하다고 광고하고 있다.


실제로 보험 평가 등급은 19로써 모닝이나 레이의 16에 비해 높다. 

한가지 특이한 점으로는 마이링크에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되었다. 

앞으로 새로 출시되는 쉐보레 차량들에는 카플레이가 대거 적용 될 것으로 보인다.

스파크 보험등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시 때는 LS와 LTZ에만 존재하던 에코 트림이 2015년 11월 20일 부로 전 트림으로 확대 적용되었다. 

모든 트림에서 공통적인 차이점은 28만원 더 내고 별로 티도 안나는 리어 스포일러와 

역시 별로 티도 안나는 프론트 에어댐(앞범퍼 하단에 들어간다)을 달아서 

공력 성능을 개선 시키고 ISG와 저구름저항 타이어 추가. 

굳이 차이점을 더 따진다면 LTZ에서 경차로는 오버사이즈였던 16인치 휠을 

스타일 옵션에서 빼버리고 해당 옵션 가격을 낮추었다. 


아무래도 경차치고는 경쟁차에 비해서 약간은 떨어지는 연비와 각각 트림 구분은 

4가지로 많긴 하지만 쓰레기 같은 옵션 장난과 패키징 구성으로 

정작 살게 없던 거지같은 라인업을 조금이라도 강화해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변한건 없고 예전의 문제점을 여전히 답습하고 있으므로

시장 반응은 어떨지 아직은 미지수이다.

스파크 이지트로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7년형 모델부터 수동 트림에서 이지트로닉 자동화 수동변속기 옵션이 생겼다. 

종전의 수동변속기와 CVT의 중간 역할을 하는데 보통 자동화 수동변속기하면 생각하기 쉬운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는 구조가 다르다. 

그렇다고 세미오토같은 구 세대의 유물과는 다른 시퀀셜 타입의 변속기를 기반으로 한다. 

그래서 원하는 단수로 바로 변경할 수는 없고 단계별로 변속해야 한다. 


수동 변속기 트림에서 80만원을 추가하여 고를 수 있으며 

클러치 페달이 없고 자동 변속 모드도 있어 자동 한정 면허 보유자도 운전할 수 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클러치 타이밍만 자동화한 것에 불과하기에 

실제 구조는 시퀄셜 수동 변속기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며 

당연히 수동 설정을 하면 자동으로 기어 단수를 조절해주지 않는다. 

대신 적절한 변속 시점을 계기판에 표시하는 기능이 들어간다. 

스파크 이지트로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또한 변속기 사용 방법면에서 종전의 변속기와 다른 부분이 있기에 

꼭 설명서를 읽어볼 것. 

CVT의 높은 가격의 문제와 수동변속기의 조작성 문제를 절충하는 대안으로 꼽히지만 

문제는 역시 한국GM다운 옵션질. 

오히려 이 변속기를 필요로 하는 업무용/영업용 시장에서 선호하는 LS Basic이나 

LS(밴 포함)에서는 이지트로닉 선택이 아예 불가능하고 LT 트림부터만 선택이 가능하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