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터 소개할 차는 역시 독특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현대 I30이다.


현대자동차에서 2007년부터 생산하는 준중형 해치백. 

더불어 유럽전용 모델네이밍인 'i' 시리즈의 첫번째 모델이다. 

뒤어 '30'은 C세그먼트(준중형급)의 승용차라는 의미. 

해치백의 불모지 한국에서 현대자동차의 해치백 승용차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애당초 개발목적은 국내시장용이 아닌 유럽시장용으로 기획된 모델이다.


1세대 FD 모델부터 알아보자.

파일:아삼공1-1.jpg

HED-3 아네즈(Arnejz)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양산형으로 거의 대부분 끌어다 썼으며, 

기존의 아반떼를 확장하려던 계획에서 아예 플랫폼만 변형해서 

새로운 디자인을 가지고 제작하였다고 한다. 

차체 디자인의 유사성을 보면 짐작가능하듯이 기아 씨드와 플랫폼 및 부품의 상당량을 공유하며, 

씨드가 노조와의 협상문제나 국내시장에서의 해치백 모델의 수요 등등의 

어른의 사정을 고려해 국내출시를 하지 않은 반면 

이 모델은 국내시장에 먼저 선보이면서 유럽-미국의 순으로 수출하였다. 


국내출시일은 2007년 7월 12일이고, 

특이한 점은 내수용도 수출용과 같이 트렁크 리드 왼쪽에 모델명(i30)이 아닌 

HYUNDAI 사명이 붙어 있다는 점으로 현재 도로에서 볼 수 있는 현기차 내수용 차종 중에는 유일하다. 

내수용 수출용 차별 의심을 거의 안받았던 모델.

현대 I30 1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4, 1.6리터 감마엔진과 1.6리터 U엔진, 2리터 베타엔진, 2리터 D엔진을 채용하였으며, 

전체적인 평도 씨드와 마찬가지로 좋은 편이다. 

유럽 지역을 노리고 만든 모델답게 유럽에서의 반응도 괜찮은 편. 

다만 평가와 인지도 모두 대체적으로 씨드에게 밀리고 있지만 

적당히 탄탄한 서스펜션 때문에 i30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고장력 강판을 발라놓은 덕택에 차체강성이 우수하여 씨드와 같이 

유로엔캡에서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확인 받았다. 

차체강성이 우수하고 투스카니 엘리사처럼 댐퍼의 명품으로 명성이 높은 

삭스社의 댐퍼를 사용한데다, 

리어의 인휠타입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인해 코너링과 핸들링이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I30 순정 쇼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런데 동호회 등에서는 서스펜션이 딱딱하다고 

아반떼 HD의 댐퍼로 바꿔끼는 경우가 많아서 

현대자동차가 서스펜션 세팅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로 취급받는다.

다만 연비를 높이기 위해 채택된 MDPS의 필링은 상당히 그리고 지금까지 비판받는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