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에서 가격 논란이 불거졌지만, 

올 뉴 투싼은 2015 3월 17일부터 보름동안 2895대를 판매했고 

4월엔 9,255대나 팔려 내수 판매 2위를 기록한다. 

경쟁모델인 스포티지R(3,024대), 코란도C(1,489대를 합친 것의 두배가 넘는 수준이며, 

티볼리(3,420대), QM3(2,628대), 트랙스(1,033대)도 가볍게 능가했다. 


그러나 2015년 7월에는 4209대가 팔려서 4월 대비 50%이상 판매대수가 하락하였고, 

8월에는 다시 전월대비 30.6% 감소한 2,920대가 팔리는 등, 

판매량이 초반에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판매량이 회복세를 되찾은 듯. 

투싼 3세대 판매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5년 12월에는 5,736대를 판매하여 전체 12위를 기록하였다. 

그 이유가 신형 투싼 발주량이 폭증한 관계로 수출 물량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가 사람들이 말하기로는 

"왜 판매량이 확 떨어졌나?"하니 이 차는 망한게 아니라 내수물량을 최소화하고 

수출 물량으로 다 돌려버리는 바람에 전시차도 거의 없고 

기본 대기 기간이 최소 2달~3달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투싼 출고 적체로 인해서 경쟁차인 스포티지가 덕을 보고 있다. 

그나마 지금은 노조와 합의를 보고 울산 5공장에서만 생산하던 차를 

i40를 제조하는 울산 2공장에서도 돌리는 중이다. 

투싼 3세대 판매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애초에 수출물량 드립 자체가 쉐보레건 현대건 차 안팔리면 맨날 치는 드립이란 거는 

차 판매량 좀 주의깊게 보는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이고, 

2016년 3월이 지나도 판매량이 거기서 거기인 걸 보면 

해외와 별개로 그냥 국내 인기가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투싼 성적이다. 


공정관리하는 사람이 죄다 바보도 아니고, 

3~4개월이면 다 라인 물량이 안정화될 시점이다. 

그러나 라인을 증설해도 올뉴투싼 미국 판매량이 폭주해서 

수출물량을 또 확대하는 바람에 아무래도 국내에서의 대기기간이 또 길어질 전망이다.

투싼 3세대 2016년형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6년 3월 15일에는 2016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177마력 1.6 가솔린 T-GDI 모델을 추가했고 어드밴스드 에어백 기본 장착, 

HID 헤드램프·다이내믹 벤딩 라이트(DBL)를 적용했고 

내비게이션 크기를 8인치로 확대했으며 피버 모델의 외관이 약간 변경되고 

외관 색상도 피버에서만 택할수 있던걸 2.0에도 확대 적용했다. 

1.6 가솔린 터보는 전륜구동으로만 나온다.


2016년형 모델이 현대차 중 제네시스 이후로 두 번째로 IIHS에서 신설된 

Child seat anchors 항목과 측정되지 않은 헤드라이트 항목을 제외하고 

만점으로 통과했다. 

Child seat anchors 또한 Acceptable로 현재 Good 판정을 받은 차량이 거의 없는 상황인데다 

이 항목을 A를 받은 차량도 현재로서 거의 없다는 걸 감안하면 

굉장히 높게 나온 편이다. 

헤드라이트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