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이서 시행된 동승자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도 

준중형 SUV중에서 유일하게 GOOD 등급을 받았다!


2017년 1월 18일 기준으로 대량 리콜명령 떨어졌다. 

댓수는 8만 8천대로 2017년 초 발생한 리콜 차량중에 가장 많은 댓수이다. 

비슷한 플랫폼을 공유한 스포티지도 비슷한 결함이 발생하여서 6만 1천여대가 리콜된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논란이 일었다.

2016년 6월에는 IIHS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운전석, 조수석 모두 만점을 맞았는데, 

북미형 투싼만 범퍼레일에 코너 익스텐션이 추가로 장착되어 

국내형 투싼과 안전도가 다르다고 모터그래프에서 보도하여 논란이 되었다. 

투싼 스몰 오버랩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여기에 대하여 현대자동차 측은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는 

범퍼레일 보다 휠 하우스 뒷쪽의 보강재 여부가 주된 영향을 미치며, 

미국 법규에는 보행자 보호에 관한 규정이 없어서 범퍼레일에 코너 익스텐션이 부착되어도 되고, 

시속 5마일 충돌 시 범퍼가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의 제조사가 

국내/유럽형 제품에 보행자 보호 규정 때문에 적용할 수 없는 

코너 익스텐션을 범퍼레일에 적용한다고 주장하였다. 

투싼 스몰 오버랩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테스트드라이브 등의 커뮤니티는 딱히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지지하여 

다른 자동차 커뮤니티들과 모터그래프를 무시하고 있고, 

특히 모터그래프에 대해서는 해당 기자에 대한 반감이 여과없이 쏟아지고 있다.

보배드림이나 클리앙 굴러간당 같은 곳에서도 위 내용이 알려진 후 논란은 소강상태지만, 

이 외에 대다수의 자동차 커뮤니티와 일반 커뮤니티, 

특히 뽐뿌 자동차 포럼이나 파코즈, SLR클럽 같은 곳에서는 현대차가 계속 까이고 있다.

투싼 스몰 오버랩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IIHS가 코너 익스텐션이 스몰 오버랩에 영향이 있다는 답변을 하면서 다시 논란이 점화되었지만, 

다시 한 번 테스트드라이브에서 북미형 투싼과 RAV4의 구조를 비교하며 반박했다. 

IIHS의 보고서를 참조하면 코너 익스텐션이 차체 구조물과 연결되어 있어야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안전도에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데, 

투싼은 코너 익스텐션이 범퍼레일에 대롱대롱 달려 있는 상태라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안전도에 향상을 가져올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RAV4는 코너 익스텐션 뒷쪽에 차체 구조물과 연결되는 구조물이 

스몰 오버랩 대응구조이기 때문이라 한다. 


또한 테스트드라이브에서는 해당 분야 전공자가 직접 스몰 오버랩에서 충돌로 인한 

에너지의 흡수 과정을 설명하는 정성을 보였다. 

현대자동차도 공식블로그를 통해 거의 같은 내용으로 이번 논란을 반박했으며, 

IIHS에서도 투싼의 코너 익스텐션이 스몰 오버랩과 관련 없다는 답변이 왔다. 

모터그래프에서는 반박기사를 냈지만 테스트드라이브에서 또 다시 반박해버렸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