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골 때리는 트림 분류를 했다는게 나왔는데
서스펜션을 트림별로 나누는 희한한 옵션질을 해서 논란이 되고있다.
(사실상 본격적인 트림은 멀티링크가 들어가는 Majesty트림.)
게다가 하위트림용 서스펜션이 하필이면 리지드 엑슬 서스펜션이라
화물차용 서스를 달았다고 까이고 있다.
리자드 액슬이 험로주행에 유리하다는 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험로주행에 유리한 옵션이
많은것도 아닌 데다 그걸 따져도 옵션이 아닌 트림구분으로 구성한데다
브레이크 차별까지 있다.
아무튼, 일반 도로주행이 훨씬 많아진 현재의 환경을 생각한다면
쌍용은 그냥 무조건 후륜 멀티링크를 달고 라인업 간소화로 생산비를 절약하여
소비자를 위하든지, 트림 구분 상관없이 후륜 서스방식을 선택할수 있도록 하던지
(오프로더들을 위하여 일체차축 + LD + 4륜구동을 묶어 판매) 하여야 할 것이다.
요즘의 대세와는 달리 MDPS가 아닌 여전히 유압식 파워핸들을 사용하고 있다.
쌍용의 전통이랄지, 코란도C와 티볼리를 제외하곤 MDPS 적용 차량이 없었는데,
2017년 신출시 되는 차량이 유압식 파워핸들을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경우.
엠블럼은 체어맨W와 같은 엠블럼이 사용되고 후면에는 티볼리 에어의 전용 엠블럼과 같은
날개형 디자인에 'G4'가 새겨진 엠블럼을 사용한다.
추후,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출시된다는 소문도 있으나,
소문일 뿐 정확한건 아무것도 모른다.
연기자 최상훈에게 1호차가 인도됐다.
참고로 이전의 코란도C 이후 몇 개월 만에 KTX 정차역인
천안아산역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출시후 5월 판매량은 2733대로 괜찮게 시작했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경쟁상대로 지목했던 모하비와의 경쟁은 사실상 실패한상황.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프로젝트명은 Q200이며, 2018년에 출시예정인 G4 렉스턴 기반의 픽업트럭이다.
선대 모델들과는 달리 후륜 서스펜션이 5링크 코일 스프링이 아닌
리프 스프링이 적용 되었다는 것과 롱데크와 숏데크가 있다는 것이다.
G4 렉스턴과 마찬가지로, 엔진은 2.2 디젤과 2.0 가솔린 터보모델이 나오며,
변속기는 2.0 가솔린의 경우 6단 수동과 아이신 6단 자동,
2.2 디젤의 경우 6단 수동과 벤츠 7단 자동이 탑재된다고 한다.
단, Q200은 코란도 스포츠의 후속차종이 아닌, 상급차종으로 출시된다는 말이 있다보니,
Q200을 "렉스턴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출시하여 대형 픽업 트럭으로 판매하고,
기존의 코란도 스포츠는 Q200의 아랫급으로 계속 판매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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