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쌍용에서 Y-400이라는 렉스턴과 그 상위급 SUV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이번에는 사골라인을 탈출해 새롭게 나오는건가 했지만 

실상은 Y-400이 렉스턴이 아닌 다른 차량이라는것이 밝혀지자 

렉스턴에게는 마지막 남은 희망마져 사라진줄 알았지만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23일 자로 G4 렉스턴에 대한 상표 출원을 마쳤다. 

그러나 희망은 사라지고 밑에 서술했듯이 G4렉스턴과 구형 렉스턴을 당분간 병행판매 하기로 했다!

G4 렉스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사실, 2000년대 후반에 Y300 이라는 코드네임으로 

풀체인지 후속 모델이 개발되고 있었는데, 

현대 베라크루즈와 기아 모하비의 3000cc S엔진에 대항하기 위해 

3200cc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이 들어가는 등 상당한 스펙이었다. 

엔진은 거의 다 개발된 상태였고, 

프레임까지도 어느정도 개발이 진척된 상태로 2008년에는 파워트레인과 프레임(언더바디) 

테스트를 위한 테스트카가 만들어져서 시험 주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9년에 쌍용차 사태가 터지면서 Y300 프로젝트는 D200(카이런 후속), 

B100(코란도C 플랫폼을 이용한 전륜구동 준중형 세단)과 함께 

시장성이 없다는 이유로 취소되었으나 상당수 개발이 완료된 XDI320 엔진은 

비공식 루트를 통해 모터스포츠로 흘러가 쓰이기도 했다.

G4 렉스턴 인테리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G4 렉스턴 출시 소식이 들릴 때부터 기존 렉스턴 W의 병행판매냐 단종이냐 말이 많았으나.... 

기존 렉스턴W의 경우 단종하지 않고, 

중형급으로 병행 생산 하기로 결정 하였으므로 

수출용으로는 계속 생산 하고, 

내수시장인 대한민국에서는 판매량을 보고 단종 할 것이냐 말것이냐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병행 판매 기사 그러나 홈페이지에서 렉스턴W가 삭제되었다. 

이 말은 1세대 렉스턴이 드디어 단종되었다는 소리다.


무쏘에서 보여줬던 무보링 100만km의 뛰어난 내구성으로 

2005년부터 한국도로공사의 순찰차로도 납품하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에서(단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민자구간은 제외) 뛰고 있다.


G4 렉스턴의 판매 흥행을 기대 해 본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