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뒤늦게 빛을 본 모델이기도 하다. 

처음 출시된 2008년에는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8,900대가 팔리는 데 그치며 

목표치인 18,000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2009년에는 6,420대, 2010년에는 5,651대로 판매량이 계속 감소하다가, 

아웃도어 시장이 커진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2011년 7,656대, 2012년 7,360대가 팔린데 이어 

2013년에는 출시 후 가장 많은 9,012대가 판매됐다. 

비단 아웃도어 열풍 때문만이 아니라 시대를 많이 타지 않는 단순한 디자인, 

그리고 이 포지션에서 경쟁 모델이 없다는 점이 시너지를 발휘해 뒤늦게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레저 열풍을 타면서 2015년에도 비교적 적지 않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2015년 9월부터 생산되는 차량은 유로6를 의무적으로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잠시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기아에서도 2015년 7월 4일 이후로는 유로6로 출고한다고 공지까지 했었다.

모하비 판매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모하비가 승차감이 좋지 않다는 평이 있는데 사실 초기형(ZF 6단 변속기)인 

2008년형 2009년형 모하비는 승차감이 출렁거렸다고 한다. 

엄청 소프트했고 특히 좌우 롤링이 심하다. 

2009년형에는 약간 하드해졌고 2010년형에는 또 개선을 하고 

2011년 6월(파워텍 8단 변속기 호랑이코 그릴)에는 상당히 하드하게 세팅한듯 하다. 


2017년형까지 가면 너무 딱딱해서 뒷좌석 승차감이 최악이다, 

트럭 짐칸에 타는 기분이다라는 말까지 나오는 편.

모하비 서스펜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8년에 모하비가 진짜 아주 초기 출시되었을때 순정내비가 한 종류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그 내비게이션은 8인치 짜리로 상당히 큰 화면에 DVD 기능에 CD체인져가 달려있어 

6개의 CD가 들어간다. 

후석에는 후석 엔터테인먼트라고 후석 모니터가 달려있는데 

그 모니터에서 DMB 시청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선택 옵션이다. 


덕분에 후석 콘솔에 공조기 버튼 밑에 후석 모니터를 조작할 수 있도록 

버튼과 조그마한 정보를 볼 수 있는 LCD창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USB 단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CD가 필요하다.

크기와 기능 또 후석 모니터가 있는 것은 정말 좋으나 

USB로 업데이트를 못하니 여러모로 아쉬운 모델. 

이 모델은 찾아보기도 힘든 희귀 아이템이다. 

특히 후석 엔터테인먼트는 정말 초희귀 아이템이다.

모하비 후석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