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슬람과 현까들은 LF쏘나타가 100kg 더 무거운인 경쟁차종인 말리부보다 느리다며 환호하였으나
그 기쁨은 금새 뒤집어지게 되는데!
오토뷰 기사와는 달리 영암 서킷을 4랩 도는 경기에서는
경쟁 차종인 말리부와 SM5를 학살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오죽 말리부와 SM5가 못 따라오는지 일부러 느릿느릿 갔는데도 총 랩타임이 말리부보다 18초 앞섰다.
결과는 LF쏘나타-i40-K5-말리부-SM5순이다.
하지만 아래의 드레그 테스트와 달리 LF를 제외한 나머지 차량들은
구형 렌트카 모델들로 차량 연식이나 컨디션이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다.
타이어 인치나 컨디션에서도 차이가 나는 등 완벽히 공정한 테스트라고는 볼 수 없는 점이다.
그 근거로 파워트레인이 유사하면서도 더 가벼운 K5-LF의 경우,
LF와 i40의 경우의 차이는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래봤자 K5와 i40하고의 비교에서도 멀찍히 뒤떨어졌다.
특히, 말리부의 젠1 자동변속기는 보령 미션으로 악명높다.
젠2 미션도 크게 다르진 않다.
아이신미션을 장착한 말리부 디젤 모델은 제로백9.8초를 기록.
아마 비슷한 컨디션을 맞췄다면 조금 더 결과에 대한 신빙성이 증가하였으리라 생각된다.
다음 카테스트의 주행성능 테스트에서도 서킷위에서 동급 중형차들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190마력인 SM5 TCE 1.6 가솔린 터보보다도 빨라 출력빨이라는 비판을 잠재웠다.
2400~2500cc인 동급 일본 중형차들보다 1~2초 늦고,
같은 2.0인 말리부보다 훨씬 빠른 랩타임을 보여 주었다.
2014년 12월 16일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됐다.
YF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달리 GDi가 장착되어 156마력으로 엔진 자체는 살짝 출력이 상승했다.
연비는 16인치 타이어로는 18.2km/L, 17인치 타이어를 달면 17.7km/L이다.
시내주행보다 고속주행에 연비가 더 높다고 한다.
2015년 2월 11일에는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도 2.0리터 세타2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 사양을
출시했다.
271마력의 YF 터보에 비해 245마력으로 출력이 낮아졌고, 최대토크는 36.0kg.m이다.
다른 트림과 달리 계기판 클러스터가 아우디의 차량에서 많이 보이는,
(엔진/속도)정지 때 계기판 바늘을 수직으로 세워 놓은 형태로 나왔다.
1.6 터보는 일반 클러스터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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