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991 마력
7세대 911인 991은, 2011년 8월 18일에 최초로 인터넷으로 사진이 공개되었다.
뒷부분 디자인이 많이 바뀌어 네임뱃지는 모델명과 트림을 모두 달게 되었으며,
테일램프의 디자인은 918 스파이더 컨셉트에서 가져왔다.
현재까지 911 중에서는 최초로 파킹브레이크가 레버식 핸드브레이크에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버튼형으로 바뀐 차종이다.
좌핸들 운전석 기준으로 왼쪽 다리 위로 (P) 자가 그려져 있는 버튼이 보이는데
그게 파킹브레이크 버튼이다.
이걸 보고 차주들마다 호불호는 갈리는데
고급세단처럼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가 깔끔해졌다는 의견도 있고,
핸드브레이크일 때의 드리프트와 파워 슬라이드 기술을 쓰지 못하게 되어
아니라고 하는 의견도 있다고 한다.
991 카레라 S의 경우 400마력을 내는 F6 3.8L DFI 엔진을 탑재하며,
카레라의 경우 박스터 S와 동일한 배기량의 F6 3.4L DFI 엔진을 얹는다(350마력).
변속기는 ZF제 7단 수동변속기와 7단 PDK를 얹으며,
런치 컨트롤이 탑재된다.
터보/터보 S의 경우 전작 코드네임 997 터보에서 PDK 선택률이 94%였다는걸 반영해
PDK로만 나오게 되었다.
2012년 8월에 4륜구동인 4/4S모델이 공개되었고,
터보/GT3 RS 모델은 2013년,
타르가와 GT2 모델은 2014년 출시 예정이라 생각했지만,
GT2는 이번에 안 나온다.
2012년 1월 대한민국에도 출시했으며
5월에 카브리올레 모델도 판매를 시작했다.
12월 13일에는 4/4S도 국내출시.
한편 GT3가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이번엔 7단 PDK를 기본으로 장착하였다.
종전의 997보다 약 30kg 가벼워지고 더 낮고 더 와이드해졌으며
휠베이스는 100mm 길어졌고 출력은 모델별로 평균 10% 정도 상승하고
연비는 12~15% 개선되었다.
2016년 중순 쯤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다.
참고로 993 이후 출시된 GT2 모델이 안 나오는 911이 되었는데,
사실 터보 S가 560마력이라는 성능을 냈고
997 시절 터보와 GT2의 출력차가 50마력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번 GT2가 570마력~600마력 대여야 하는데,
이걸 RR로 했다간 주행안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기에 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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