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엔진 이야기, 슈퍼카엔진



8세대로 추정되는 992가 991 F/L 발표된지 반년도 안되었는데
992로 추정되는 후속 테스트뮬이 미국 웹사이트에 등장했다.
휠아치 부분이 포르쉐 초기 테스트 뮬과 비슷한 걸로 봐서는
992도 슬슬 틀이 잡혀가는걸로 보인다.
그리고 사진의 차량의 외형은 파워트레인 테스트를 위해 임시로 씌워놓은 껍데기일 뿐이다.
2018년 늦여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포르쉐 992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GT3를 포함한 모든 911이 터보 엔진을 사용할 것이며
수동변속기 역시 계획에 없다고.
출력 면에서의 증강이 이루어져 터보 S의 경우 630마력 이상을 발휘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포르쉐의 911 하이브리드 개발 중단 선언 이후
공식적인 언급이 없는 911 하이브리드 버전이 2020년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2018년 2월 21일 뒷모습이 유출되었다

 

신뢰로 유명한 포르쉐이기는 하지만 크고작은 결함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전자제어장비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린더 스크래치는 실린더 벽면과 피스톤 스커트가 긁혀 손상되는 현상이
M96 형식의 엔진이 탑재된 996에서 상당히 자주 발생한다.
오일순환 불량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포르쉐 실린더 스크래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는 대부분의 수평대향 엔진을 가진 차량이 서킷같은 강한 횡G가
걸리는 곳에서 주행을 할 시 나타나는 문제로,
드라이 섬프 방식의 엔진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IMS(InterMediate Shaft : 타이밍체인 구동을 위해 크랭크샤프트 아래에서 돌아가는 중간축)를
지지하는 볼베어링이 털려나가는 현상이 M96/M97 형식의 엔진이 탑재된
996과 박스터에서 상당히 자주 발생한다.
근본적으로 약해빠진 볼베어링을 쓴것 부터가 설계결함이라는 지적이 많다.

991 발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가장 크게 이슈가 되었던 문제는 991 GT3의 발화 현상이다.
2014년 2월, 출고된지 반 년도 안된 911 GT3 신차가
잇달아 발화 사고가 나면서 화제가 되었다.
포르쉐는 2월까지 출고된 785대의 GT3에 대해 사용 중단을 권고하고,
신차 인도를 연기하였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