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속기는 디젤의 경우 수동6단/자동5단 변속기가 장착되며 

LPG 모델은 수동5단/자동4단 변속기가 달려 나온다.


라인업은 크게 CVX와 HVX로 나눌 수 있다. 

HVX가 상위 트림이고, 투톤 컬러를 적용할 수 있었다. 

밴은 CVX만 가능. 

초기에는 밴 모델은 측면에 방향지시등이 없다가, 

대략 2012년부터는 밴에도 지시등이 달린다. 

언제부턴가는 CVX/HVX 구분이 사라지고 그냥 VGT라고 달린다. 

이때부터 4륜구동 모델에는 HVX 모델의 휠이 달린다.

그랜드 스타렉스 색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참고로 그랜드 스타렉스의 색상은 대부분 정해져 있다. 

CVX 트림 기준 크게 흰색, 은색, 회색, 하늘색, 검정색, 노란색(어린이 보호차량)으로 나뉜다. 

은색과 하늘색은 출시 초기부터 대략 2012년까지만 나오고, 

그 이후부터는 더 이상 출고되지 않고 그 대신에 회색이 추가된다.


2011년식까지는 수동, 자동 모두 174마력 VGT 엔진이 달렸으나 

유로 5 시행으로 인하여 엔진이 변경되고 

수동변속기에는 기어 단수가 5단에서 6단으로 바뀌면서 

원가절감차원에서 수동변속기는 WGT 140마력짜리 엔진으로 변경되었다. 

단, 자동은 기존의 5단을 유지했다. 

그랜드 스타렉스 수동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참고로 현대 쏠라티는 170마력 VGT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해서 나온다. 

여담으로 수동 차량에 한해서 WGT로 변경된 것은 

원가절감의 이유도 크지만 고출력으로 인해 변속기가 버티질 못해서 바뀌었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듀얼메스 플라이 휠(DMF)의 수명이 짧다고 하며, 

수리비도 100만원 이상 정도 하는 등 문제가 꽤 있는 편이다. 

이런 이유로 돈을 더 주고서라도 자동변속기로 뽑는 경우가 매우 많다. 

하지만 쏠라티의 예시를 볼 때(VGT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가 달린다.) 

원가 절감의 이유가 가장 큰 듯.

그랜드 스타렉스 WGT 엔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몇몇 6단 수동변속기 모델들이 플라이휠, 클러치 디스크, 클러치 압력판(삼발이) 문제로 A/S가 잦다.

큰 자체결함이나 이상은 아니고, 대부분 클러치 디스크 마모 때문이다.

화물-승합차인 경우 반클러치를 쓸 일이 잦아 클러치 디스크의 수명이 더 짧게 느껴진다. 

급한경사로를 등판해야 하거나 다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반클러치를 되도록 자제하고, 

좀 귀찮더라도 2단출발보다 1단출발을 생활화 하면 더 오래 탈수 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