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으로 출시 초창기부터 개문 발차가 불가능하며 차가 완전히 정차할 때까진
개폐 스위치를 눌러도 작동하지 않는다(현재 자일대우상용차로선 유일).
그리고 개폐 스위치를 눌러도 1~2초 뒤에 문이 열릴 정도로 상당히 느리다.
광주광역시 119 특수구조단에서 구조버스로 운용중이다.
구조버스로 현대 카운티가 아닌 레스타가 사용된 사례는 처음이다.
과거에는 광주의 세계버스에서도 레스타를 운용하였으나,
2도어 개조 여력이 없어 자일대우상용차 차량을 싸그리 매물로 내놓았기 때문에,
일찍이 철수시킨 것으로 보인다.
엔진은 현대 카운티나 현대 쏠라티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대형과 중형 모두 퇴출된 것과 달리
준중형, 소형급은 여전히 프론트엔진 버스를 쓰고 있다.
마을버스 전용으로 카운티처럼 2도어 모델이 현재까지 없다.
하지만 자일대우상용차 출고장 사진을 보면 테스트용 2도어 레스타가 목격된 것을 보아
아마도 2도어 레스타를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
경쟁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좋은 차이다.
한 회사의 독점으로는 경쟁이 이루어 지지 않고
고객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선택을 할수 밖에 없다.
카니발 같은 경우가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카운티와 좋은 경쟁을 하여서 좋은 상품성을 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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