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개할 차는 기아 봉고 이다.


"봉고차"라는 이름 석자를 보통명사로 각인시킨 승합차의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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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일본 마쓰다주식회사의 기술 제휴로 

1980년에 최초로 출시한 1톤 트럭에서 시작된 

소형 트럭, 대형 승합차, 대형 밴. 

2005년 이후로는 소형 트럭 모델만 생산 중이다. 

대형 승합차는 미니밴이지만(물론 상용차 등록도 가능한 기준으로) 

사실상 승합차인 카니발이 대체중이다. 

단, 카니발은 2005년에 그랜드 카니발로 페이스리프트로 밴모델이 단종되서 상용차 등록이 되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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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의 전 대통령이었던 오마르 봉고의 이름에서 따 왔다고 하는 속설이 있으나, 

원 모델인 마쓰다 봉고에서 그대로 따왔다.

사람들이 대형 승합차를 봉고차로 부르게 된 이유.

실제 이름의 유래는 아프리카 산림 영양에서 따온 것이다.


아래 봉고의 원판인 마쓰다 봉고 2세대 모델. 

기아 봉고와 달리 가솔린이 기본모델이었다. 

참고로 이 봉고도 마쓰다를 먹여살린 차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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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국내에서도 1980년 도입 극초기에는 저 일본판과 헤드라이트 모양이 둥글게 비슷했다. 

발표 당초인 1980년 6월에 1톤 디젤트럭으로 도입했으나 모종의 사유로 실제 출고가 연기되다가 

1980년 9월에 시판차가 출고 되어 구매자들에게 인도되면서 

봉고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발매 당시 55마력의 포터 보다도 15마력이나 높은 70마력 엔진 출력 및 국내 1톤트럭 최초의 최초 

와이드 로우 적재함으로 짐을 싣고 내리는 것이 더욱 편리해지면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승합모델을 생산할 때부터 트럭과 승합모델 모두 헤드램프를 사각형으로 정리한 

후기형 모델로 들여와, 이전보다 인상이 깔끔해진다. 

트럭이 더 나중에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오히려 트럭이 1년 더 먼저 생산되었으며, 

오히려 승합차 라인업은 이름을 몇 차례 바꿨으나 

2005년 이후로는 트럭만이 봉고의 이름을 유지해 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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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모델로는 현대 포터, 현대 그레이스, 대우 바네트, 쌍용 이스타나, 삼성 야무진, 

대우 라보, 대우 다마스가 있었는데 2018년 현재는 포터,다마스,라보 빼고 경쟁모델이 다 단종되었다. 

이마저도 다마스,라보는 안전규제때문에 2020년에 단종된다. 

2020년대에는 원박스카자리는 포터, 봉고가 강력히 자리를 지킬것으로 예상된다.

밴, 승합 모델은 스타렉스가 강력히 지킬것으로 예상된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