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9일을 기점으로 연식이 변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로6 모델이 나왔음에도 4WD 모델과 2WD 운전연습용 트림에서는 

에어백이 적용되기는 커녕 선택조차도 불가능했으나, 

연식이 변경되면서 4WD 모델과 2WD 운전연습용 트림에도 운전석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동승석 에어백 또한 선택 가능하다.

봉고와 포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사실 일반인이 보기에는 봉고와 캡 모양이 비슷하고 

엔진의 출력 또한 두 차량 모두 초기형은 123마력, 중기형은 126마력, 

페이스리프트 차량은 133마력이라 같은 차량을 제조사만 달리해서 판다고 볼 수도 있지만 

두 차량은 다르다. 

123마력과 126마력 차량의 경우 

포터2는 2500cc의 현대 A엔진을 사용했고, 

봉고3는 2900cc의 기아 J엔진을 사용하여 엔진 자체가 다르다. 

엔진이 다른데 마력이 같은 이유는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쏘렌토, 스타렉스, 카니발 등과는 달리 원박스 형태상 

미션이 보닛이 있는 차량들과는 다른 것이 들어가서 두 차량 모두 엔진의 출력을 봉인당하고, 

화물차의 형태에 맞게 저속부터 높은 토크를 내도록 세팅되었기 때문이다. 


133마력으로 페이스리프트되면서 두차량 모두 2500cc의 A엔진으로 

엔진이 동일하게 변경되었지만 두 차량은 차체의 뼈대가 되는 프레임이 다르다. 

LPG 모델은 봉고3에는 있지만, 포터2부터는 없다.

봉고와 포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두 차량의 제원표를 놓고 비교해보면 차량의 전고나 축간거리 등이 미세하게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프레임 차이로 인한 미세한 크기차이는 직접 측정하지 않고는 

눈으로 비교하기 어렵지만 유심히 살펴본다면 두 차량의 연료탱크나 배터리 단자 위치등이 

눈에 띄게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또 서스펜션이 봉고쪽이 포터보다 좀 더 하드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이러한 차이 때문에 포터2는 승차감이 좀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짐 싣기에는 봉고3쪽이 더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론은 두 차량 모두 같은 엔진을 사용하고 모양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프레임이 다른 만큼 쏘나타와 기아 K5가 같은 엔진을 쓰더라도 

다른 차량인 것처럼 포터2와 봉고3도 다른 차량이다.


하지만 과거 뉴 포터 / 봉고 프런티어 시절에 비해 그 차이가 많이 줄어든 것 또한 사실이다. 

특히 유로 5때부터는 엔진도 통일되어 그 차이는 더더욱 줄어들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