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요즘 친환경차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출시한

현대 아이오닉에 대해서 알아보자.


현대자동차에서 2016년 1월 14일에 출시한 친환경 전용 자동차. 

명칭은 2012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 카 '아이오닉'을 그대로 계승했다. 

전기적 힘으로 결합과 분리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온(ION)'의 특징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의미하는 '유니크(Unique)'를 결합한 네이밍. 

로고에는 '아이오닉 블루 컬러'가 적용되었다고 한다. 


아이오닉을 위해 개발된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종의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모두 적용된다. 

2016년 1월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전기차 버전은 2016년 6월 출시 예정. 


외관의 디자인은 유선형 실루엣으로 동력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키기 위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에어로 다이내믹 형태다. 

그 결과 공기 저항이 0.24Cd에 달한다. 

전면부는 현대차 고유의 헥사고날 그릴에 'C' 형상의 LED 포지셔닝 램프가 적용됐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과 전기차 버전에는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다. 

주변은 블랙 가니쉬로 꾸며져 독특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실내는 간결하게 정돈된 레이아웃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운전자 편의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헥사고날 그릴 한가운데에 있는 엠블렘은 뱃지가 아니라 ACC 레이더에 그려진 그림이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은 차세대 이동수단을 지향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시작이자 

현대차 미래를 책임질 주력 차종”라고 설명했다. 


직계 후속은 아니지만,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후속 포지션이긴 하다. 

아이오닉도 아반떼의 차대를 쓴다는 점은 같으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마일드 하이브리드였고 CVT가 달렸다는 점이 다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정부공인 표준연비는 15인치 휠타이어 모델 기준 

복합 22.4km/L(도심 22.5km/L, 고속도로 22.2km/L)이고, 

17인치 휠타이어 모델 기준 복합 20.2km/L(도심 20.4km/L 고속도로 19.9km/L) 이다. 

15인치 휠 모델의 연비는 3세대 프리우스(복합 기준 21.0km/l)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