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은 기존 453마력 V12 6.7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에서
571마력 V12 6.75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으로 교체됐다.
이 유닛은 고스트용 엔진의 배기량을 늘린 것이다.
자동변속기는 ZF의 8단 유닛이 맞물린다.
롤스로이스 고유의 디자인 틀과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코치 도어(일명 수어사이드 도어)는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C필러 쪽이 살짝 두꺼워졌고,
새 플랫폼의 적용으로 이전 모델보다 더 가벼워진다고 한다.
헤드라이트는 BMW 차량에 사용되는 링 타입의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되었고
이는 전방 600m까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고스트의 인테리어 일부를 참고하여 디자인했다.
그리고 대시보드 등 비스포크 프로그램으로 전문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하여
다이아몬드 보석을 박은 조각이나 기타 추상적인 무늬 등
롤스로이스 오너가 원하는 디자인이라면 뭐든지 제작해준다.
대한민국에 2017년 10월 17일에 출시했으며,
기본 가격은 일반형 6억 3,000만 원, EWB 7억 4,000만 원이다.
물론 이 것은 기본모델의 가격이며,
브랜드 특성상 맞춤 작업들은 별도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판테온 그릴이 전 세대 모델보다 높은 위치로 옮겨졌기 때문에
환희의 여신상이 1인치 올라갔다.
쿠페 모델이 레이스/던으로 대체되어서 고스트 시리즈로 출시되었다.
이로써 팬텀 시리즈는 세단/롱 휠베이스형으로 단일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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