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쉐보레 스파크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 냉각 장치가 없는 변속기를 가혹하게 다루면, 

엄청나게 발열해서 리테이너가 팽창한다. 

끝내는, 미션 오일이 새는 발생하는 사례가 속출할 수도 있다.


아무튼 GEN2는 미션 오일 쿨러 덕분에 훨씬 나은 부분이 많았는데도, 

성능을 올린다는 명분으로 극초기 생산분 이후부터는 배제했다. 

GEN2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차량 주인들은 미션 오일 쿨러의 유무를 확인하고, 

없으면 장착할 수 있다. 

그런데 순정 부품을 이용해서 달아도 무상보증을 파기한다고 한다. 

모험은 각자 알아서 할 것.

불만제로 크루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불만제로 236회(11.8.24)에서는 방송시간 내내 쉐보레 크루즈를 깠다. 

가속불가(실험한 결과, 변속 불량으로 확인됨), 

그리고 비가 샌다는 내용이었는데, 

한국GM측은 가속불량은 본인 운전습관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물론 추후에 동호회 회원을 초청하여 간담회도 열고, 

누수킷도 출시하는 자구책들을 내놓기는 했다. 

이후 누수 현상을, 오토뷰에서 꽤 빡세게 시험했지만, 이상이 없다고 나왔다. 

오히려 동급 차종이 문제였다. 

불만제로 크루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일단 크루즈에서 '비가 샌다'는 내용이, 테스트 결과로는 이상이 없다고 나왔다. 

크루즈 여러 대를, 각기 다른 모델(연식)으로 실헌했는데도 모든 차가 완벽하게 물을 막았다. 

이는 '어항차'라는 오명을 완전히 뒤집을 결과였다. 

그러나 동급 차종인 아반떼, SM3 등은 오히려 누수에 매우 취약하다고 드러났다. 

특히 결과가 충격적인 것은 SM3였는데, 

1분안에 물이 샐 정도로 물이 줄줄 들어왔다. 

또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는 한 직원이 보낸 문의 메일은, 

SM3 누수 문제로 조치한 실리콘 처리건수만 100회가 넘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크루즈 누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대부분의 자동차들은 고열/고압이 발생하지만 이것을 개스킷으로 버티다 보니, 

개스킷이 나중에 경화되면서 파손이 되고 결국 누유가 발생하게 된다. 

다만, 크루즈는 누유와 관련해서 소비자들의 원성이 많은 편인데, 

특히 이와 관련해서 네이버 카페인 클럽 크루즈에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는 편이다. 

워낙에 활동이 왕성한 클럽 크루즈이기 때문에 더 많아보일 수 있다는 점은 있고, 

멀쩡한 차종도 대다수이긴 하나 비율상으로 많아 보이기 때문에 이쯤 되면 

결함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종종 나오고 있다.


초기에는 해외에서 발화 사고가 잦았고, 

국내에서도 발화 사고가 있었다. 

분석글을 보면 언더커버가 원인이 되어 미국GM에서 리콜처리했다. 

그러나, 한국GM은 이 언더커버를 국내에서 싸게 팔려고 뺐기 때문에 

차주들이 직접 장착하지 않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펼처서, 편하게 종결되는 것 같았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