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개할 차는 테슬라의 모델3이다.
2016년 3월 31일 테슬라에서 공개한 중형 세단급 전기자동차.
대한민국에서는 2019년 8월 13일 공식 출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가장 자동차가 많은 주)에서
오랜 기간 동안 베스트 셀러(미국 국민차)인 토요타 캠리보다 더 많이 팔리는 자동차이다.
한국에 출시되지 않는 후륜구동 롱레인지 모델이 한국에너지공단에 표시되어 있으며
항속거리는 492 km(EPA 499 km -> 523 km -> 531 km;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항속거리 증가),
전비는 5.6 km/kWh다.(19인치 기준이며 18인치일경우 5%이상 항속거리 증가)
완전 자율 주행 기능(약자:FSD)은 모든 기능이 아직 출시되지 않았으며
이후에 OTA로 업데이트가 되어 새로운 기능이 출시될 경우 가격이 더 올라갈 수도 있다.
2019년 9월 말에 스마트 서몬 기능이 출시되어
미국에서는 11월 1일에 1000달러가 인상되으나
아직 한국에는 주요 기능(오토파일럿 네비게이션, 스마트서몬)이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 인상분이 반영되지 않았다.
모델 S와 달리 모델 3에서는 변속기를 통하여 오토파일럿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변속기가 P인 상태에서 아래로 내리면 다른 자동차처럼 D가 된다.
여기에서 한번 더 아래로 내리면 자동 속도조절이 되며
두 번을 연달아 내리면 자동운전 모드(Autosteer)로 설정된다.
이 때 차선 변경 신호를 넣으면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한다.
자동운전 모드에서 변속기를 위로 한번 올리거나,
브레이크를 밟거나,
운전대를 꺾으면 자동주행 모드가 해제된다.
인테리어 옵션 "부분 프리미엄"과 "프리미엄"의 차이에 따라서
다른 (네트웍)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네트웍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 커넥티비티"에서도 음악 스트리밍, 인터넷 브라우저, 테슬라 극장(유투브, 넷플릭스, 훌루)과
브라우저 내부의 비디오 재생 기능, 일반 지도 네비게이션이 제공되며,
"프리미엄 커넥티비티"는 여기에 추가로 교통정보, 위성지도, 모바일 네트웍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트림은 처음부터 "일반 커넥티비티"가 제공되며,
상위 트림은 1년간 무료로 "프리미엄 커넥티비티"가 제공되고
이후에는 "일반 커넥티비티"가 제공된다.
2019년말 혹은 그 이후에 연간 100불(미화) 혹은 그 비슷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커넥티비티"의 연간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준비중이라고 한다.
비디오 재생 데이터 사용량은 무제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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