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데이터로서 미국에서 55000불에 연방+주 보조금 1만불을 받아 45000불에 구매한 모델3가
약 1만8천km 후의 가격은 4만6천불로 오히려 구매가보다 높게 나오는 상황이다.
출시가격(5239만)에서 출시후 겨우 11일만에 130만원을 인상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2019년 8월 24일 이전 가격은 1184원 환률 계산,
8월 24일 이후 가격은 1214원 환률로 계산하면 운송비 1200불과 하여 얼추 들어 맞는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외제차가 국내 수입딜러들의 매장비, 운영비, 광고비등
미국 혹은 현지가격에 1.5배이상 넘어가는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안나는 편이다.
테슬라는 미국에서도 가격이 빈번하게 바뀌는데,
가격인하를 하자 인하전 구매한 사람이 나도 깍아달라고 항의하자,
일론 머스크는 우리가 나중에 가격을 다시 올리면
올린 가격을 추가로 테슬라로 보내줄 거냐고 반문.
타 자동차 회사도 가격을 고지없이 빈번하게 바꾸는데
테슬라가 아니면 뉴스가 안되어서 논란이 안될 뿐이란 의견도 있다.
발표시에 35000불 차량을 출시하지 못한 부분은
아마도 수익성 부분에서 계산을 다시 한 것으로 보인다.
38990불로 가격을 올리면서 대신 출시 초기에 3천불이었던 오토파이럿을 기본 포함했고
이런 오토파일럿은 테슬라 자동차를 사는 이유에 속하므로
거의 대부분 구매했을 부분이다.
또유리천정과 (비건)가죽 시트도 처음 출시했을때
5천불 가량했던 프리미엄 패키지의 주요 기능들이고,
항속거리가 9%가량 추가된 것도 함께 모든 것들을 고려할때,
3990불의 가격 상승은 그리 나쁜 부분은 아닌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단, 미국에서는 매장방문시 35000불 트림을 주문할 수 있으며,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를 스탠다드 레인지로 환불받고
다운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스탠다드 트림은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와 동일한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기능 제한을 걸어두었고,
배터리의 경우 완충을 하여도 상위 배터리 공간이 더 있으므로
수명에 나쁜 영향이 없을 수 있다고 한다.
출시 국가는 다음과 같다
북아메리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유럽: 벨기에, 덴마크, 독일, 스페인, 프랑스, 영국,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스위스,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동유럽: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체코
아시아: 대한민국,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대만, UAE
오세아니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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