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의 방식은 별도의 추진축, 후륜 디퍼렌셜, 드라이브 샤프트가 필요 없어,
기존의 전륜 설계에 큰 수정을 가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전동모터는 12V용이 아닌 향후 상용화될 48V 배터리 시스템이나
현재 적용된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용 고전압 시스템에 적합하다.
2019년 1월 현대기아차 유럽법인에서 언론을 상대로 한 인터뷰에서
알버트 비어만 고성능담당 임원은 차세대 옵티마(K5의 해외명칭) GT에서
아주 흥미로운 파워트레인과 한 차원 높은 서스펜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며,
GT뿐만 아니라 기본형까지 섀시 튜닝을 유럽 스타일로 다듬어
엘란트라와 차별화된 기아만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 말했다.
비어만의 언급에 의하면 쏘나타의 고성능 버전에 대응하기 위해
K5 GT가 부활할 가능성이 높으며,
쏘나타에 비해 기본적인 거동 특성을 차별화하게 된다.
2019년 4월 22일 기준으로 사륜구동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자식 커플링을 적용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엔진은 신형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G2.0, G1.6 T-GDi, LPi L2.0, 스마트스트림 하이브리드 G2.0
4개 모두 동시에 출시하며 고성능 모델은 세타2 2.0 T-GDi를 대체하는
세타3 2.5 T-GDi 까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LPi 사양은 쏘나타와 같이 도넛형 탱크가 탑재된다.
2019년 11월 12일 공식적으로 외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2→3세대 디자인의 변화 폭이 1→2세대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K5'의 폰트도 새로 변경되었다.
전 세대보다 유리 크롬 몰딩을 기존보다 두껍게 하고
트렁크 리드까지 연결함으로써 과감하고 날렵한 미래지향적 패스트백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한다.
외관 이미지에 대한 평은 대부분이 호평이 자자하다.
하지만 하이브리드는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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