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K5를 알아봤다면 이제 쏘나타 8세대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현대자동차에서 2019년 3월 21일부터 판매 중인 전륜구동 중형 세단 쏘나타의 8세대 차량이다.


2019년 3월 6일 렌더링이 공개되었으며 
3월 11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했다. 
가격은 2,346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3,289만 원부터 시작한다. 
시작가는 기존 LF 쏘나타 대비 120만 원 정도 올랐으며, 
특히 2.0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모든 옵션을 다 넣은 풀 옵션 모델은 
3,612만 원으로 기존 LF 쏘나타의 2.0 풀옵션보다 350만 원 정도 올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019년 7월 22일에 출시되었으며 
다운사이징에 초점을 둔 1.6L 터보(센슈어스) 모델은 
2019년 9월 20일에 출시되었고 
세타3 2.5 T-GDi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추후 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 
디젤 모델은 정부의 경유차 퇴출 정책과 수요 저조로 출시하지 않는다.

2019년 4월, 뉴욕오토쇼에 참석한 현대차 미국법인 브라이언 스미스 COO는 
2020년까지 쏘나타 N, 쏘나타 N 라인을 출시할 것이라 공식적으로 밝혔다. 


특히, 현대차의 미국 법인에선 DN8에 전륜 구동 기반의 AWD 출시 가능성을 
공공연하게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고출력을 받아 내기 위해 쏘나타 N에 AWD가 장착될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 
다만, 쏘나타 N은 고출력 차량의 특성 상 다양한 보강 작업, 
별도의 셋팅의 조율 과정, 
전용 부품 사용 등의 추가적 비용이 필수적으로 수반된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쏘나타 N이 실제 출시될 경우 
그랜저 3.3의 가격을 가볍게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한다.


디자인상 전작인 뉴 라이즈와 비슷한 것은 어디까지나 일부 디자인 요소뿐이고, 
전체적인 라인은 전혀 다르다.
보닛을 타고 올라오며 크롬 보디라인으로 섞이듯 이어지는 
독특한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가장 큰 특징. 
또한 보닛과 헤드라이트로 이어지는 부분이 매우 납작하며 
헤드라이트도 상당히 크게 누워 있는데, 
이런 형태는 기존의 중형차들보다는 오히려 기아 스팅어와 공통되는 부분으로서 
일반적인 중형 세단으로서는 매우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것과 비슷한 디자인 요소들에 묻히고 
2D 사진에서는 그런 느낌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사진으로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실제 사진들도 비스듬하게 위에서 본 것, 앞에서 본 것, 옆에서 본 것 등의 
느낌이 전혀 다른데, 
그 이유가 바로 납작한 윗부분 디자인 때문이다.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좋든 나쁘든 기존 것과는 파격적일 정도로 다른 것만은 틀림없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