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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0.05 말도 안되는 디자인 표절 논란과 변속기 결함, 싼타페 - 17

특히 코나와 싼타페의 디자인을 보면 기존 현대차의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매우 파격적인 디자인이다. 
앞으로 현대차의 모든 SUV 라인에 적용될 이런 강렬한 디자인을 
단 몇 개월 사이에 중국 브랜드를 보고 착안했을 리 만무하다. 
애초에 현대차와 같은 세계 규모의 자동차 기업이 자신들의 SUV 전 차종에 그려낼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독특한 디자인을 중국차로부터 베낄 이유가 없다.


실내 디자인의 유사성또한 제기 되었으나, 
타 차량까지 꺼내 보자면 역으로 바오준 510이 베낀 셈이 되어버리는데, 
플로팅타입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현대 i30 PD가 원조이다. 
i30의 출시일은 2016년 8월 중순으로, 바오준의 모터쇼 최초 공개월인 11월보다 
3개월이나 앞서서 공개되었다. 
거기다 현대 싼타페의 실내 디자인이 i30의 그것과 크게 벗어난 구성이 아니기때문에 
저 맥락대로라면 바오준 510이 베낀셈이 되는것이다(...).

해당 게시물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라고 하면서 시작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그다지 큰 논란이 되지도 않았다. 
실제로 논란이 커진 것을 보고 해당 게시물을 작성했다기보다는 
해당 게시물을 작성하여 이 이슈를 키우려고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할 만하다. 
다만, 워낙 말이 안되는 주장이므로 해당 게시물이 나온 후에도 전혀 이슈가 되지 않았고, 
아무도 동의하는 사람이 없으므로 그냥 묻혀 버린 주장이다. 
심지어 현까들도 해당 게시물이 작성된 이후 잠깐 뜨거웠을 지는 모르나
곧 잊어버렸으며 그 후 아무도 언급하지 않을 정도로 무시하고 있다. 
아무리 이슈를 만들거나 확대시키려고 해도 이런 무리한 내용의 헛소리로는 
호응을 얻을 수 없다는 중요한 예로 삼을 만하다.


그랜저 IG, K7, 맥스크루즈, 쏘렌토와 마찬가지로 변속기 문제가 드러났다. 
일반 평지에서는 출발 시 1500~2000RPM 내외에서 변속이 이루어지는 싼타페 TM이, 
언덕길에선 3000RPM 이상까지 올려야 변속이 되고, 
그 와중에 가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점이 나타난 것. 


싼타페 동호회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문제점을 체감했고, 
현대에 리콜 등을 요구했으나, 
현대측에선 문제가 없다는 입장. 
"싼타페TM의 경우 등판로 주행 시 기어비 변화와 최적의 운전성을 구현하기 위해서 
기존 변속기 대비 '저단 고RPM' 사용 영역을 늘렸다"고 주장했으나, 
사태가 수습되지 않자 결국 문제점을 인정하며 '싼타페TM에서 발생한 문제는 
과거 맥스크루즈, 쏘렌토 등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미션제어장치(TCU) SW 업그레이드로 간단히 해결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놓았고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하다는 논리로 무상수리만 진행할 계획이라며 리콜을 거부하였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