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숏바디 모델 기준 7,707~11,957만원으로 책정되었다.
구체적인 트림별 출고가는 3.8 가솔린의 경우 7,850만원 ~ 11,200만원,
3.3 가솔린 터보는 8,250만원 ~ 11,600만원,
최상급 트림인 5.0 가솔린의 경우 단일트림으로 11,957만원이다.
3.8 깡통트림이 약 7700만원인데,
여기에서 옵션 몇개만 넣어도 차값이 9천만원을 뛰어넘는다.
또한 국내에서는 G90의 판매 목표를 월간 4,000대, 연간 45,000대로 잡았다.
옵션으로는 신형 K9에 적용된 최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국산차 최초로 적용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는
별도 업그레이드 없이 주행 중 백그라운드 업데이트가 진행돼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며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를 통해 차량 운행 습관을 분석해 운전자 맞춤형 차량 관리 가이드도 제공한다.
단, AUX가 삭제되어서 외부 기기 연결은 USB와 DVD, 블루투스 무선 연결로 가능하다.
아울러 제네시스 전용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Copper GUI를 최초 적용한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공조,
비상등 점멸 등을 지원하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앱’과 재생 중 음악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운드하운드’와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등 다양한 첨단 IT 사양을 적용했다.
그리고 소음이 발생하면 반대 위상의 음원을 만들어 소음을 제거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이 적용되어 엔진 소음을 줄였으며,
차로유지보조(LFA), 후방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안전하차보조(SEA) 등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색상은 골드코스트 실버, 포르토 레드, 화이트 벨벳 매트 3가지 색상이 추가될 예정이었으나,
화이트 벨벳 매트(무광 흰색)의 경우 소음 문제가 발생하여 출시가 보류된 듯 하다.
무광 도료의 경우 표면의 거칠기를 일부러 거칠게 제작하여,
공기저항 및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인 차량의 경우에는 문제를 그냥 무시하고 출시해도 별 관계는 없으나,
출시를 보류한 것으로 보아 이 차에 엄청나게 공을 들이고 있는 모양.
화이트 벨벳 매트는 연식변경때 추가될 전망이다.
골드코스트 실버와 포르토 레드는 문제없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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