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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9.16 초고성능 버전 RS7, 아우디 A7 - 4
  2. 2022.09.14 훌륭한 파워트레인과 콰트로, 아우디 A7 - 2

RS7
A7의 초고성능 버전이다. 
아우디 RS6와 동일한 V8 4.0 트윈터보 직분사 엔진을 탑재했고 
560마력, 71.4kg.m의 동력성능을 낸다. 
S7이 DCT를 탑재한 반면 높은 토크때문인지 RS7은 일반적인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채택했다. 
DRC라는 능동형 서스펜션을 적용해서 서스펜션 담퍼의 감력 조절이 가능하다. 
에어로파츠나 엔진커버 등을 탄소섬유로 제작하였고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제로백은 3.9초이며 최고속도가 305km/h까지 풀려있어 
S7의 250km/h보다 달릴 수 있는 속도 영역이 넓다. 
구동방식은 토크벡터링 기술이 적용된 콰트로 시스템을 사용해서 풀타임 4륜구동이다.


국내 가격이 2015년식 560마력 기준 약 1억 6,890만원에서 시작하며 
기본 가격 기준 바로 하위 모델인 S7과는 약 3천만원, 
경쟁모델인 BMW M6 그란쿠페와 메르세데스-AMG CLS 63 4MATIC는 
각각 약 3,500만원과 210만원의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 
RS7은 M6나 AMG CLS 63에 비해서 브레이크 성능이 떨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M6와 AMG CLS 63은 앞, 뒤 브레이크가 모두 4P이상의 스포츠 브레이크로 구성되어있는 반면 
RS7은 앞바퀴에만 6P브레이크가 적용되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M6나 AMG CLS 63과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카본세라믹 브레이크가 적용되어 있다. 
약간 컨셉이 다른 마세라티 기블리와도 간접적으로 경쟁하고 있다.


2016년 4월 28일에는 RS7 플러스가 출시됐다. 
플러스 버전은 605마력이며 국내 출시가는 1억 7,890만원이다.

2세대는 V8 4.0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600마력 81.6kg.m에 
제로백은 3.6초이며 2021년 9월에 RS5, RS6와 함께 출시 되었고 가격은 1억 6,402만원이다.


2세대 RS7에 들어가는 엔진이 람보르기니 우루스에도 들어간다. 
사실 폭스바겐 그룹의 8기통 엔진은 거의 다 포르쉐의 엔진을 공유한다.

Posted by 그대옆에

2021년 상반기 안으로 RS7이 한국에 도입될 예정이며 
이미 아우디 RS5 스포트백, 아우디 RS6 아반트, RS7 모델이 환경부 인증에 통과한 상태이다. 

중국 시장 전용으로 롱바디 모델인 A7 L이 공개되었는데 
기존 A7의 패스트백이 아닌 노치백 스타일이 적용되었다.


2015년형 기준으로 50TDI콰트로(구 3.0TDI콰트로), 50TFSI콰트로(구 3.0TFSI콰트로), 
55TDI콰트로(50TDI콰트로의 트윈터보 버젼), 40TFSI콰트로가 대한민국 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50TFSI 콰트로는 A7의 가솔린 트림이다. 
아우디의 고성능 D세그먼트 세단인 S4의 엔진을 디튠하여 이식했다. 
슈퍼차저 기술이 결합된 V6 3.0L TFSI 엔진은 최대출력 333마력, 최대토크는 44.9kg.m의 
동력성능을 보여주며 제로백은 약 5.6초 이다. 


이정도 차급의 차체를 움직이기엔 동력성능이 충분하고도 남지만 
최고속도가 디젤모델들은 250km/h로 제한되어 있는 반면 
가솔린 모델은 210km/h로 40km/h 가량 낮다. 
그 이유는 북미형이 들어오기 때문. 
디젤은 북미형이 없기 때문에 250km리미트 모델이 들어오지만 
가솔린은 북미법에 따라 210km/h로 속도를 제한한다. 
변속기 또한 50TDI 트림은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채택하지만 
가솔린 모델과 55TDI 트림은 8단 팁트로닉을 채택한다.

새로운 콰트로 시스템은 4륜구동 방식 차량의 심한 언더스티어를 방지하지 위해 
토크벡터링 기술을 사용하여 기존 아우디의 콰트로 적용 차량들에 비해 코너링이 좋아졌다.


50TDI 콰트로는 50TFSI 콰트로와 동일한 외관적 구성에 엔진과 변속기를 달리한 트림이다. 
A7트림 중 제일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며 그렇다고 출력이 부족하지도 않다. 
엔진은 아우디에서 3.0L 디젤 엔진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릴 수 있는 그 엔진이다.
V6 3.0L 싱글 터보 TDI엔진은 최대출력 272마력, 최대토크는 59.2kg.m의 동력성능을 보여준다. 
변속기로는 S-트로닉 7단 듀얼클러치를 채택하고 있으며 
디젤엔진과 듀얼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으로 연비는 13.1km/L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제로백 5.7초에 최고속도는 250km/h로 스포츠 드라이빙 시 
가솔린 못지않은 성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제원상 250km이고 
실제로는 속도계기준 리미트가 걸린 266km까지 달린다.(이는 A6도 동일) 


빠르게 달리고 싶을 때에는 충분히 빠르게 달릴 수 있고 
평상시에는 연료를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성능과 연비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A7을 구매할때 이 트림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데 
스포트백 스타일의 차량의 장점인 넓은 트렁크용량으로 패밀리카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고 
높은연비로 연료비를 아낄 수 있으며 
달리고 싶을때에는 언제든지 달릴 수 있으므로 운전자에게 만족감까지 줄 수 있기 때문이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