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좋은 고강성 재료를 높은 비율로 썼음에도 불구하고 차체강성면에서는
그정도 까지 차이가 나지 않는 점에서 아직 철판다루는 기술이 부족하다보니
'재료빨'로 무마하려한다는 비판적인 시각이 있다.
2015년형으로 연식변경이 되면서 모든 트림에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붙고,
편의장비가 추가되며 옵션 항목에 북미형에만 들어가던 차선유지 보조기능이 추가되고
기본 타이어가 한단계 윗급으로 올려서 장착되는 등 사양이 업그레이드되고
빠지는 옵션은 3.8 모델의 일부 트림에 있는 사이드미러의 ECM기능뿐인데
가격이 최초 출시된 13년식과 비교해서 오히려 5만원에서 60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지는
가격대 구성이 이루어졌다.
2015연식 변경에서도 여러 옵션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안전을 위해 전트림 에드밴스드 에어백 장착, 편의를 위해 LKAS 탑재 등이 이루어진 것과
또 기존에는 3800cc 모델인 G380 트림에만 19인치 휠이 들어갔으며 G330 트림에는 모두
18인치 휠이 들어갔는데 2015년형 부터는 G330 깡통모델만 18인치 휠이 들어가며
5,200만원을 넘기는 G330 프리미엄 트림 부터 19인치 휠이 들어간다.
이는 벤츠 E클래스같은 제네시스와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로 빠지고 있는 수요자들을
잡기 위한 자구책으로, 평가가 좋았던 차량의 구성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을 내림으로서 경쟁력을 올려 수요를 잡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절실함이 보이는
연식변경이 이루어지면서 동호회를 비롯한 커뮤니티들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탑기어 UK 매거진에서는 10점 만점에 5점으로 박하게 평가되었다.
주행성능이나 품질은 괜찮았으나, 3.8 사륜구동 풀옵션 단일 모델을
무려 65,000유로나 되는 비싼 가격에 책정하다보니 가격 대비 가치가 떨어진다는 평가다.
참고로 65,000유로는 우리 돈으로 8537만 원(1유로가 1313원일 때)이다.
유럽은 차값이 높지만, 65000유로는 거기서도 거액이다.
모트라인에서도 리뷰했다.
차체무게로인한 고속안정성 저하, 브레이크의 제동력부족, 차체의 무게를 못버티고
저속에서는 괜찮으나 고속에서 출렁거리는 서스펜션,
MDPS가 이차의 발목을 잡고, 엔진의 체력은 괜찮은 편이나, 변속기또한 영리하지는 않다라는 평을했다.
차의 한계는 딱 110km라고.
그리고 1세대에는 적용되었던 B필러 에어벤트(에어컨 송풍구)가 2세대에는 삭제되어
현재까지 논란이 많아 울며겨자먹기로 에쿠스가 단종되기까지 예약취소까지 해가며
바꿔타는 일도 있었고 심지어는 EQ900이 출시되면서 구매를 취소하는 일이 잦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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