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의 대표 트랙터 모델로, ETS2에도 나오는 차량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S-WAY 출시로 단종되었고. 
한국에도 S-WAY가 출시되어 단종 되었다.


트래커
대표적인 덤프트럭 모델. 
한라중공업부터 한국에 수입된 유로트래커의 후속 모델이다. 
이 모델의 경우 자사모델인 유로카고처럼 카스테레오 위치가 루프 쪽에 있어서 
조작성이 불편한 단점이 있다.

T-WAY로 계승되고 트래커는 단종.


중동에서의 평가 역시 우리나라와 비슷한듯 한데, 
실제 사우디의 험지 현장 같은 곳을 가서 보면, 가장 많은 것이 벤츠 트럭이며, 
2번째는 다름아닌 이베코 트럭이다.
러시아 역시 비슷한데, 
기후 때문에 도로가 막장이고 땅이 넓어서 한번에 많은 짐을 운반해야하는지라 
힘 좋은 트럭이 인기가 많은데, 
연방 고속도로엔 카마즈, MAZ, 이베코, 스카니아 순으로 많이 보인다. 
의외로 볼보랑 벤츠는 드문 편.


자회사이자 주요 공급원인 FPT의 NEF(TECTOR) 엔진에서 결함이 보고되고 있는데, 
이 엔진을 장착한 타타대우상용차 차량들은 결함 문제로 불매운동이 진행중이다. 
현재 유로카고에도 동일한 엔진이 장착된다. 
자일대우버스에도 대형 엔진을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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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다른 회사들이 볼보나 스카니아로 중량물 견인을 시도했었지만 
하체 내구성 문제 때문에 일반적으로 20년 정도는 거뜬한 트랙터로써는 
터무니없이 짧은 수명인 10년만에 모두 다 대/폐차 되었다는 이야기는 
한국에서 트랙터 운송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흔하게 듣는 이야기중 하나일 정도다. 
실제로 세방특수라는 회사에서 아직까지도 1995년식 이베코 중량물 운송용 트럭이 현역으로 뛰고 있다! 
다만 힘이 무지하게 좋은 대신, 
기름을 엄청나게 집어삼킨다는 평가 역시 같이 받고 있다. 
때문에 한국에서는 컨테이너같이 가벼운 짐을 운송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이베코를 안 산다고 한다.


이베코 트럭의 이러한 특성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이어지는 듯 하다. 
실제로 교통신문에서 테스트한 결과로는 배기량/마력/토크 모두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등판능력에서 상위출력의 트럭들을 싹다 발라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하지만, 역시나 연비는 출력이 가장 낮은편인데도 안습하게 꼴찌. 
그냥 연료를 더 때려박는듯 하다


이후 1997년 외환 위기 때문에 한라그룹이 와해된 뒤, 
한참이 지난 2004년에 LG상사와 계약을 맺고 다시 한국에 트럭을 팔다가 
2010년에 계약이 끝나자 철수했다. 
2012년에 CXC와 계약을 맺으면서 생산을 재개했지만 
CXC가 판매를 포기하면서 다시 철수했다. 
그러다가 2015년에 아예 이베코가 직접 한국에 들어왔다. 
한국 법인명은 CNH인더스트리얼 코리아로, 
이번에는 한국을 떠나지 않으리라고 못박았다. 


한때 서울에서 다녔던 CNG 굴절버스도 이 회사에서 만든 차량이다.


이베코 덤프트럭은 짐을 싣다가 옆으로 넘어가는 결함이 발생해 차주들이 분노했다. 
이렇다 보니 수입 트럭 점유율 꼴찌이며, 
볼보트럭, 스카니아, MAN, 메르세데스-벤츠보다 보기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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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모델은 아래와 같다.
S-Way
X-WAY
T-WAY
Eurocargo
차량총중량(GVW) 6.5~18톤의 중형 트럭 제품군. 
대한민국 시장에는 2017년 9월에 출시되었다. 
섀시캡 모델으로 출시하며 특장업체에서 짐칸을 조립한뒤 출고하는 방식이다.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아테고와 현대 메가트럭 일반캡 처럼 
오디오 위치가 루프 쪽에 있어 조작성이 불편한 단점이 있다.


데일리
LCV. 밴과 카고트럭 두가지 모델이 있다. 
대한민국에는 2018년 9월 4일에 정식 출시했으며, 
180마력 3.0L 디젤 엔진 및 8단 자동변속기/6단 수동변속기(섀시캡 트럭 한정) 사양이 들어온다. 
출시 기사에 의하면 대형 밴형은 현대 쏠라티,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와 경쟁할 예정이며, 
가격은 6,300~6,550만원으로 책정되었다고 한다. 
또한 캡형은 소형 카고 시장의 현대 마이티, 이스즈 엘프와 경쟁할 예정이며 
가격은 5,300~5,670만원으로 책정된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확장시 3.5톤에서 7.2톤까지 확장이 가능한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섀시캡의 경우 카고 외에 윙바디용으로 많이 컨버전하는 모양이며, 
카고는 마이티급 적재중량인 3.5톤급으로 나간다.


파워스타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용 트랙터 모델. 
오세아니아 도로환경에 적합하게 보닛형으로 되어있고, 
스트랄리스의 캐빈을 그대로 가져다 사용한다.

커민스 ISX 엔진과, 이튼 풀러 18단 수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선택가능하다.


LMV - 이베코에서 개발한 다목적 소형 전술 차량으로, 
이탈리아, 노르웨이, 러시아, 벨기에, 스페인, 크로아티아군등 여러나라에 몇백 단위로 팔려나간 모델. 


Superav 장갑차
ACV 1.1 - Superav 장갑차를 기반으로 BAE Systems와 합작개발한 상륙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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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과거 FCA내에 있던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도 마찬가지라, 
페라리 역시 FCA에서 독립하되, 
여전히 FCA의 모기업인 엑소르 그룹 소속이다. 
어쨋거나 이베코가 같은 그룹 내의 독립 브랜드가 되면서 
이로 인해 FCA는 승용차 사업만 하고 있는 상태. 
사족으로 CNH인더스트리얼은 건설장비회사인 케이스, 뉴홀랜드와 상용차 회사인 이베코, 
피아트 산업차량 부문에 파워트레인 회사인 FPT, 
VM모토리 등 이전 피아트 계열사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본사는 영국 런던에 소재한다. 
2022년 1월 부로 CNH 인더스트리얼에서 분사하여 IVECO 그룹으로 독립하였고 
소속은 전과 마찬가지로 엑소르 그룹이다.


2017년 6월, 신형 컨셉트럭을 발표했다. 
코드명은 "Z Truck (Petronas)".

2022년 3월 7일 현대자동차와 상용차 기술 협력을 체결했다.


대한민국에서는 건설경기가 호황이던 1994년에 2월에 당시 한라중공업이 잘 나가고 있을때 
22.5톤 덤프트럭 모델을 처음 수입한 이후, 
이듬해인 1995년 6월부터 트랙터 모델도 수입하기 시작했다.
덤프 적재함 자체는 대한민국에서 제작하고 차량에 장착하여 반조립 형태로 수입했었다.
 
특히나 트랙터 모델은 현장에서 200호(이백호)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엄청난 힘을 자랑했었다.
온로드용 유로테크나 유로스타가 아닌 
오프로드 및 중량물용 유로트래커 80톤 트랙터 모델을 들여왔었는데, 
중량물 운송에 적합하게끔 보강된 프레임 및 서스펜션을 갖추었으며, 
중량물 운송에 적합한 6X4 허브리덕션 방식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였다. 


실제 적재중량 200톤이 넘는 중량물만 전문으로 취급해 온 한국의 여러 트러커들의 증언으로는 
1990년대 당시에 중량물 견인은 무조건 미국 트럭의 차지였다고 한다. 
당시 고려운수와 대한통운, 동특에서는 켄워스를, 동방물류 에서는 
피터빌트 트럭을 중량물 운송 전용 차량으로 사용했으며 
기타 한국 회사에는 대부분 인터내셔널 트럭을 중량물 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등 
중량물 견인 = 무조건 미국트럭 이란 공식이 성립하던 시기에,
이베코는 그 힘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유일무이한 유럽제 중량물 모듈견인용 트럭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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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이베코에 대해서 알아보자.

IVECO 그룹 산하 이탈리아 상용차 제조기업. 
오랫동안 피아트 그룹의 계열이다가 CNH 인더스트리얼 산하로 편입되고 
현재는 이베코 그룹으로 분사했다.

 


버스와 트럭 메이커인 피아트 산업 상용차, 오피신 메카니케, 란치아 벤콜 스페셜리를 비롯해 
당시 프랑스의 자동차 기업인 유닉과 서독의 자동차 기업인 마기루스와 합병되면서 
1975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유럽을 비롯해 대한민국, 중국, 인도, 러시아, 터키, 호주, 아르헨티나,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00개 이상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베코는 전체 상용차 기준으로 연간 15만 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디젤 엔진은 약 40만 개가 생산되고 있다.


국내에선 2000년대까지는 굴절버스로 유명한 메이커였으나, 
현재는 트럭으로 유명한 메이커다.

이베코가 소속된 브랜드인 CNH 인더스트리얼은 과거엔 피아트크라이슬러(FCA)그룹 내에 있었으나 
현재는 독립한 중공업 회사이다. 
비록 피아트에서 분사는 했으나 피아트가 소속되어있는 엑소르 그룹의 일원이며, 
엑소르 그룹 내에서 피아트(FCA)와 대등한 위치의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자매회사.


피아트의 창립 가문인 아넬리 가문이 소유한 기업이고, 
현재도 피아트 계열 인물들인 존 엘칸과 세르지오 마르치온네가 각각 사장과 부사장을 역임한다.
같은 한진그룹 내의 진에어와 대한항공의 관계를 생각하면 된다. 
진에어 역시 대한항공의 계열사로 있었으나 현재 독립하여 
대한항공이 소속된 한진그룹 내의 자매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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