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8은 미래의 전기차시장을 이끌어 가기 위한 컨셉으로 i3와 같이 디자인 되었다.
화석연료의 무분별한 소비로 인해 지속가능성을 잃어가는 자동차 산업에서
BMW가 이에 대해 보여줄 수 있는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 i8의 출발점인 i 디비전의 목표이다.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정말 친환경적인지에 대한 의문은
아직 완벽히 해결된것이 아니지만 운전자의 입장에선 화석연료를 덜 소비할 수 있고,
재활용 소재와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인테리어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준다.
결론적으로는 과거의 프리우스가 갖고 있던 친환경의 이미지를
BMW의 방식대로 멋지게 풀어내고 극대화한 결과물이 i8이다.
물론 1억원 중후반대라는 가격대에서 고를 수 있는 경쟁사의 스포츠카에 비하면
성능, 내장재의 품질 등 여러가지가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고
아직 대체적으로는 대부분의 국가의 시장에서 충분히 받아들일 수는 없기에
2020년 3월에 단종되는 결과를 맞이했다.
하지만 양산차에 시도하는 풀 카본 섀시나
전기차에 최첨단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i8의 역할은 훗날 미래에 역사적으로 재평가 될 것이다.
i8은 후속모델 없이 단종되었지만,
추후 BMW의 전기차 라인업이 전부 완성되면 그때는 하이브리드가 아닌
순수 전기 스포츠카로써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포뮬러 E 첫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세이프티 카로 선정되었다.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Challange A 체험차량으로 직접 운전해 볼 수 있었다. 체험 가격은 20만원이며 80분동안 진행되었다.
롯데월드타워 명품관 1층에 파란색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타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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