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서 2.0 터보의 제로백 편차에 관한 객관적인 데이터도 나왔다. 

특히, 일반유와 고급유 셋팅에 따라서 출력편차가 어느정도 나타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일반유 사양의 경우 191마력, 고급유 사양의 경우 212마력으로 

휠 마력이 21마력정도 편차가 존재한다. 

참고로 BMW 328i의 경우 일반유와 고급유의 차이가 8마력정도 난다. 

이에 대해서 세타2 엔진의 출력을 제한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엔진의 구조적인 문제로 최대한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행 세타엔진의 문제점을 감안하여 개발중인 후속엔진인 

2.5 터보(300마력 사양)이 적용되면 논란은 어느정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스팅어 인제 랩타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인제 스피디움 랩타임은 3.3T RWD에 타이어를 익스트림 퍼포먼스인 

한국 벤투스 R-s4로 바꾸고 1:56.09로 신쿱 380 수동과 비슷한 수준이다. 

C63 AMG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랩타임으로 화제가 되었다. 

순정 타이어인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를 사용하면 1분 58초대라고 한다. 


그외에도 모터그래프에서 측정했을땐 2분이 나왔지만 해당 차량은 

이미 드리프트를 포함한 가혹운전을 장시간 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브레이크의 마모가 매우 심했던걸 감안해야 한다.


다른 현기차의 차량과 마찬가지로 차량 매뉴얼에서는 신차 길들이기를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누적 1,000km 전까지는 과속, 급가속, 급제동을 하지 않아야 하고, 

변속 역시 자동변속 위주로 해야 한다. 

공회전이야 자동차 엔진에 치명적인 행위이니 말할 것도 없고, 

차량의 성능 안정화는 누적 6,000km 주행 이후 이루어진다고 한다.

스팅어 길들이기 매뉴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스포츠 차량의 경우 일반 승용 차량보다 길들이기가 중요한데, 

장기적인 성능의 안정적 담보와 정비성 확보를 위해서다. 

스팅어 출시 직후 런치 컨트롤을 이용해 제로백을 시험하는 차주들이 많은데, 

길들이기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선 차량의 수명을 극단적으로 갉아먹을 뿐이다. 


결국 사고가 터졌다. 

한 시승차의 시승자가 런치 컨트롤을 계속해서 수차례 시도하다 엔진이 오버히트 상황에 빠진 것.

스팅어 화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대한민국 내수 사양에는 스팅어 전용 엠블럼을 부착했는데, 

닭발(...)같다는 느낌이 든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그냥 기아 엠블럼이 더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기아차는 엠블럼 하나만으로도 이미지가 달라 보이기는 한다고 한다. 

부가티의 B로고 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수출용은 그대로 기아 엠블럼을 부착한다고 한다. 

그런데 기아 엠블럼도 엠블럼의 윤곽만 나타낸 버전도 있고 제각각이다. 

양산 출고시에는 정착될 것이다.

스팅어 엠블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Posted by 그대옆에

기아자동차는 3.3L 엔진을 얹은 모델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1초면 충분하다고 발표했다(아이들 스타트 방식으로 5.1초, 런치 컨트롤 방식으로 4.9초).


변속기는 현대파워텍의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고, 

기아자동차의 세단으로서는 최초로 4륜구동 시스템도 탑재되었다. 

또 그동안 논란이 됐던 컬럼식 EPS 대신 그룹 내 다른 후륜구동 차량과 마찬가지로 

랙 타입 EPS를 사용한다.

스팅어 서스펜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똑같이 K로 끝나는 코드네임을 가진 전 세대 차종인 제네시스 쿠페와 마찬가지로 

전륜 듀얼링크 맥퍼슨 스트럿과 후륜 5링크 멀티링크 서스펜션, 

브렘보의 대향(opposite) 피스톤 4pot 캘리퍼가 전륜에 적용되었다. 

참고로 후륜은 2pot이다. 

제동성능과 출력에 걸맞게 타이어도 여름용 UHP인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가 

19인치로 적용되는 것이 확인됐다. 

다른 현대나 기아, 제네시스의 차종과 마찬가지로 

사계절용으로 콘티넨탈 콘티프로콘택이 제공된다고 했는데, 

정작 양산차에는 브리지스톤 포텐자 RE97AS-02가 17, 18인치로 사용되었다. 

휠과 타이어 사이즈는 7.0J×17과 225/50R17, 

8.0J×18과 225/45R18, 8.0J×19(F)와 

225/40R19, 9.0J×19(R)와 255/35R19인데 245/40R19도 쓰인다.

스팅어 제로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공차중량 감량과 최적화 과정을 통해 V6 3.3 트윈터보 모델의 경우 

제로백을 4.9초(!)로 끌어 올렸다.

제로백 4.9초 스포츠 세단이라는 엄청난 가성비를 가진다. 

그 외 2.0 터보 모델과 2.2 디젤 모델의 경우 제로백이 각각 6.0초, 7.7초 된다고 알려졌으나, 

실제 제로백 측정 영상을 확인해보면 2.0 터보의 경우 7초에서 8초 초반대로 

출력 대비 낮은 수치가 측정된다. 


2.0 터보의 경우에는 말이 많은데 

실제  오토 카달로그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2.0T의 제로백은 6.5초로 나온다. 

실제 3.3T 및 2.2 디젤의 경우 오토카달로그에 기재된 결과와 비슷하게 나온다. 

그런데 기아자동차 영국법인에 따르면 2.0T는 제로백이 6.0초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도대체 같은 엔진에 같은 기어비에 비슷한 타이어 인치를 끼우고도 

어찌 6.0초가 가능한지가 의문이다. 

고급유 셋팅에 인치수가 가장 낮은 타이어를 장착하고 숙련된 드라이버가 테스트한다면 

가능할진 모르겠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하드웨어 스펙은 같은데 

소프트웨어는 다르게 설정하지 않은건지 의문을 품기도 했다.

스팅어 2.0 제로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하지만 해외 리뷰의 2.0T 실측정 결과에서는 6.6초 정도가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빠른 수치는  2.0터보 AWD 사양이 6.1초가 기록되었다. 

km단위를 사용하지 않는 국가라 정확히는 시속 96km인 걸 감안해도 

제로백 6초대는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동호회 등지에서도 런치컨트롤+고급유 조합으로 6.8~7초 정도가 

나왔다는 게시글이 올라오는걸 보면 운전자의 런치컨트롤 사용 미숙+일반유 사용으로 인해 

성능이 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