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이 사건을 접한 후 개인의 일탈"영업사원이 개인적으로 제작한 현수막으로 파악된다", 

"회사 차원에서 영업사원들에게 이효리씨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고 지침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2015년부터 출시된 모든 차량의 2열 시트에서 녹이 발견되었다. 

이는 같은 브랜드의 다른 차종인 코란도C에서도 발견되었으며 

경쟁사의 기아 쏘렌토 등에서도 발견되었다. 

2열 시트를 공급해주는 회사에서 방청 처리를 하지 않고 출고하여 차에 그대로 장착된 것이 문제. 

사태를 파악하고 쌍용자동차에서는 2015년 8월 28일부터 전국 사업소에서 

녹 제거 및 방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시 초반 약 5%정도의 수동모델 계약이 있었으나 출시가 지연이 되었다.

홍보 & 계약까지 받아놓고 "계약자가 너무 적어 생산하기 어렵다."라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는데,

2016년 5월 27일 현재, 아직도 티볼리 수동 출고가 지연되고있다.

티볼리에어도 같은상황이라고 한다.

도대체 알 수가 없다. 

티볼리 에어는 소비자가 원하는 옵션을 택해야하는데 세부옵션을 통일해야한다니.

심지어 티볼리는 1년8개월동안 기다리는 사람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럴거면 주문은 왜 받은 거냐', 

'그럼 처음부터 공동구매라고 말을 하지' 등의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런데 정작 영국에는 수동모델을 판매하기 위해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나마 최근에 희소식이 들리는것은 티볼리 에어가 출시되고, 나아진 것이 있는데, 

수동차량 주문계약이 일정 댓수를 넘으면 생산 및 판매를 한다고 하는 정보가 

동호회 내에 흐르고 있으며, 2016년 6월 기준, 

약 20여대의 티볼리 에어 주문계약을 맺은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잘 하면 가까운 시일내에 수동 티볼리를 볼 수 있을것 같다.


이게 말이냐 막걸리냐....ㅡㅡ;;

Posted by 그대옆에

2015년 9월 한 모터쇼에서 롱바디 컨셉카가 공개되었다. 

본래 LWB(Long Wheel Base)로 공개될 줄 알았으나 부품 수급 문제 및 원가절감 차원에서 

기존 휠 베이스를 그대로 유지하고 트렁크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평은 롱바디가 더 균형감이 있어보인다는 평이 많으며, 

한편으로는 휠베이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후방을 확장하게 되면 

무스 테스트(레인체인지 테스트) 등에서 기존보다 더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받고 있다.

2016년 2월 15일에 공식 랜더링을 공개하면서 롱바디 모델의 공식 명칭을 티볼리 에어로 확정했다. 

참고로 티볼리 에어는 디젤 모델만 나온다 였는데 가솔린 모델이 추가되었다. 

어쨌든 티볼리 에어는 디젤 수동 선택 가능.


여담으로, 티볼리 에어의 홍보 영상에 쓰인 곡은 Lunch Money Lewis의 Bills다. 

빚이 쌓여 가정 파탄 위기에 몰린 가장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뛰어들고, 

빚 때문에 카드가 취소되지 않았을까, 가족, 친지는 물론 모든 사람이 

빚에 허덕이고 있다는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이다.;;


저유가 기조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SUV시장이 확대되었고 

특히 기존에 없던 소형 SUV시장이 급성장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B세그먼트 SUV이지만 차량의 패키징상 CUV라고 볼 수 있으며 승용차에 더 가까운 구성이다. 

따라서 소형세단과 비교하며 티볼리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쌍용에서도 경쟁모델을 현대 아반떼로 내세웠을만큼 

승용차,해치백으로서의 기능이 강조된 승용차로 평가 받는다. 


그간 니치 브랜드였던 쌍용에서 기대하기 어려웠던 판매고를 보여주며 

회사를 견인하고 있는 소년가장이다. 

2015 영국의 카매거진 잡지 평가에서 핸들링 3점, 성능 3점, 유용성 4점, 만족도 3점으로 

종합점수 5점 만점 중 3점을 받았다.


2015 영국의 오토카 잡지 평가에서는 5점 만점 중 3점을 받았으며, 

경쟁작으로 시트로엥 C4와 닛산 쥬크를 뽑았다.


심지어 쌍용 로디우스를 대차게 까며 쌍용을 싸구려 회사 취급했던 탑기어 매거진에서도 

'쌍용이 드디어 못생기지 않은 차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하면서 뛰어난 가성비에 주목했다. 

게다가 티볼리가 2016년 올해의 차 후보로 꼽히면서 다시금 다루기도 했다. 


그러나 비판도 적지 않다. 

탑기어의 새로운 호스트로 유명한 영국 방송인 크리스 에반스는 

"태어나서 경험한 것 중 최악의 차"라는 평가를 내리며 별 1개를 주기까지 했다. 

대체로 해외 리뷰들에서는 저렴한 가격, 디자인, 실내공간, 차체 안전성 등을 장점으로 뽑고 있으며 

떨어지는 가솔린 엔진 성능과 소음, 동급 가솔린 엔진 대비 많은 CO2 배출량, 

부족한 주행질감, 불편한 승차감 등을 단점으로 뽑고 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