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G63 AMG 차량을 운전하다가 서울 삼성동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안전성을 강조하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처참하게 구겨진 사고 차량의 차체 사진 때문에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주혁의 G63 AMG가 571마력이나 되는 V8 트윈터보 모델이라 
가속력이 월등해 김주혁의 심장마비 후 돌진 거리인 100m 가량동안 
속도가 너무 많이 붙은 뒤 전복되어 어떤 차량이었더라도 
그 속도에서는 사망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사인이 두부손상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것은 사고시 전복되면서 차량의 A,B,C필러가 모두 내려앉아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차량의 안전에 문제를 제기할수 있는 사유이며, 
전복시 지붕 손상에 대한 규제가 최근에야 만들어졌기에 
오랫동안 테스트를 받지 않은 G63의 경우 전복에 지붕이 취약할 수 있다. 


더군다나 G63 모델이 들어간 W463계 G클래스의 경우 
기본적인 샤시나 보디 디자인이 1979년부터 현재까지 양산된 차다 보니,
지붕 관련 문제에서는 상당히 취약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외 사고 사진에도 필러가 무너진 사진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는 차량의 안전도 부족과 높은 속력과 무리하며 고출력 엔진을 탑재했기 때문에 
사망한것으로 보인다. 
사실 최근에 생산되는 웬만한 고급 자동차들은 AEB(자동 긴급제동 시스템)가 거의 다 장착되어 있으며, 
이것만 있었어도 사망하지 않았을 수 있었다.
다만 이 사고 몇년 후 풀체인지된 G클래스가 유로 NCAP에서 고득점을 받아 
가장 안전한 SUV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간혹 디자인이 현대 갤로퍼와 닮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지바겐의 출시 시기가 갤로퍼의 원판인 미쓰비시 파제로보다 더 빠른 것을 감안하면 
미쓰비시 자동차의 디자이너가 지바겐을 참고했을 가능성 정도는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실제로 지바겐도 80~90년대 생산분은 차체 규격도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4.7m/1.7m/1.9m 정도로 
갤로퍼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GTA 5에서 G63 AMG 모델을 모티브 삼은 베네팩터 덥스타라는 차량이 나온다.
G63 AMG 6x6을 모티브 삼은 덥스타 6륜 차량도 있다.

영화 양자물리학에서 서예지가 타는 차량으로 G63 AMG 모델이 등장한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에서 오웬 쇼가 몰았던 차량이다
영화 쥬라기 월드 에서 주인공 오웬 그레이디(크리스 프랫분)가 모는 
공원 소속 순찰 차량으로 등장한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