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11
본격적인 국내 도입은 1968년~1969년에 월남전 철수 미군으로 부터 도입한 
중고 차량으로 1971년까지 고작 3년간 사용하였다. 
대한민국 육군이 역대 보유했던 2½톤 트럭 중에서 가장 단명한 차량인데 
덕분에 대한민국의 역대 군용차 중에서는 가장 존재감이 없다. 
게다가 도입 당초부터 월남전에서 상당히 혹사당하다 온 
1950년대 년식의(1951년 첫 생산) 중고차량이라 상태가 그리 좋지 못했다고 하며 
당시의 군용차량 답지 않게 자동 변속기(4단 변속, 2단 레인지, 1단 레인지 싱글 트랜스퍼 케이스)를 
탑재 했었지만, 이 자동변속기가 말썽이 많았고 
워낙 구조가 복잡해서 정비도 까다로웠던 점도 이 차가 단명하는데 일조하였다. 
년식으로 따지면 J603보다 더 오래된 차량이고 
G508(CCKW)처럼 GMC에서 생산한 차량으로 사실상 CCKW의 후속모델이다.


다만 국내에 처음 발을 들인 시기는 박정희 정권이 아니라 
한국전쟁 시기로 1951년과 이후 생산분이 한반도에서 주한미군과 한국군을 수송하고 
물자를 보급하는데 사용되었다. 
조선호텔 화재사고 당시 기록사진을 보면 50년대 말에도 주한미군에서 운용중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M35 계열
M35 / M35A1 / M35A2 / M35A2C / M36


1969년부터 1976년까지 미국의 군사원조로 도입된 트럭으로 
M602의 형제차이며 도입시기도 M602와 상당부분 겹친다. 
M602와의 차이점은 전장계통이 24V라는것이며 그 외에는 거의 대등소이하다. 
M35계열 트럭도 M602처럼 가솔린 엔진을 썼으며 
1984~85년에 대우중공업 생산 MAM D0846HM 디젤엔진으로 교체하여 연명하다가 
1994년에 M602와 함께 퇴역하였다. 


퇴역 이후엔 민간에 불하되어 CCKW와 마찬가지로 산간지대에서 
목재를 운반하는 트럭으로 이용되고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