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하이리무진에 대응되는 컨버전 밴형 세그먼트로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Château) 모델이 있다.


2014년 3월부터 9인승 모델이 출시되었다. 
하지만 로디우스 당시 2-2-2-3 배열이 아닌 특이하게 2-2-3-2 배열로 되어있다. 
좁디 좁은 4열시트는 잘 안쓸것을 생각해 4열시트를 폴딩시켜도 
7명을 태울수 있기 때문에 2-2-3-2 배열을 택하지 않았나 싶다. 
신형 카니발의 경우에는 2-2-2-3 배열로 4열을 폴딩시키면 6명만 태울수 있다. 
사실 9인승 출시의 이유가 이렇게라도 된 이유가, 
11인승 이상 차량의 속도제한장치 의무장착 조항 때문이다.

2리터 디젤 엔진에 대한 의구심도 있지만 실제로 몰아보면 꽤나 잘 나간다. 
150km까지는 큰 무리없이 가속이 이루어지는데, 
차급을 생각한다면 초반가속 위주로 세팅된 LET 엔진이 나름 신의 한수인가 보다. 
그러나 11인승 모델은 110km 속도제한 때문에 별 의미도 없다.


변속기는 수출용과 내수용 할 것 없이 현대 트랜시스제 6단 
수동변속기의 경우 후륜구동에만 적용하고 
메르세데스-벤츠제 5단 자동변속기는 후륜구동과 4륜구동 둘 다 적용했다.

2015년 1월에 출시된 2015년형부터는 안전규제 강화로 인해 
전 모델에 ESP(차체자세제어장치)와 TPMS(타이어 공기압 측정 시스템)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되어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2015년 9월, 2016년형으로 연식 변경을 하고 "뉴 파워 코란도 투리스모"라는 이름으로 공개했다.
기존 2리터 디젤엔진으로 유로6 대응을 하지 않고 
2.2리터 한가지 엔진으로 중형이상급 쌍용 디젤 전차종이 사용하게 되었다. 
현재는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까지 다 사용한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