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E36 M3 시절부터 항상 고질병이자 M3 최고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바디강성이 크게 증가하여, 
코너만 만나면 고삐풀린 망아지 같이 날뛰던 구형과는 다르게 
좀더 세련되고 안정적인 주행질감을 갖추며 개선 되었다. 
반면에 M3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재미는 줄어들었다는 매니아들도 상당수 찾아볼수 있다.


또한 7단 M-DCT가 장착되어 훨씬 민첩한 변속능력을 선보이게 되었다.

2도어 쿠페로써 마지막으로 M3라는 이름을 사용하였으며, 
후대에는 세단 타입이 M3, 쿠페 및 컨버터블이 M4로 변경된다.

마지막 자연흡기 M3이며 다운사이징과 점점 엄격해지는 환경규제에 
터보에서 자연흡기로 돌아올 일은 없어보인다.


경량화와 성능 튜닝을 거친 한정판 M3 GTS도 출시되었다.
GT2 모델이 니드 포 스피드: 쉬프트의 표지모델이 되었다.

5세대 (F80 M3, 2014~2019)

2013년 12월에 발표되었다. 
F30 3시리즈 세단이 베이스로, 
BMW의 모델 체계 분리에 따라 M3는 앞으로 오로지 세단 모델만 출시될 예정이다. 
코드네임은 F80으로 처음으로 3시리즈와 코드네임이 분리되었다.


기존 M3를 상징하던 쿠페 모델은 F32 4시리즈 쿠페가 출시됨에 따라 
별도로 F82 M4 쿠페로 출시된다. 
대세에 맞춰 다운사이징한 431마력 직렬 6기통 3.0리터 트윈터보 엔진(S55B30A)을 적용했으며 
7단 M-DCT 듀얼클러치 미션과 조합된다. 
제로백은 4.1초이다.

M3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기 위하여 보닛에 엔진부근이 불룩 솟아있으며 
탄소섬유 재질의 루프를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