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 시작 첫날에만 무려 23,760대가 계약되면서 
경이로운 신기록을 달성하였다.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아이오닉 5의 1년 목표 판매량을 26,500대로 잡았는데, 
사전계약에서만 23,760대나 계약된 것이다.
아이오닉 5가 기존 내연기관보다 소비자들에게 거리감이 있는 '전기차'라는 점과 
테슬라라는 전기차 업계 선두주자이자 큰 경쟁자가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로 대단한 수치이다.
현대차의 진정한 첫 전기차라는 점을 꾸준히 광고한 것이 큰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로써 카니발의 사전계약 기록 23,006대를 몇달 만에 새로 갱신하였다.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초도 물량 3000대에 한해 사전계약이 실시되었는데 
목표의 3배가 넘는 1만 명이 접수했다고 한다. 
사전계약금이 한국의 10배인 1000유로(한화 136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높은 수치. 
또한 사전예약과는 별개로 구매 문의 건수는 23만 6000건이라고 밝혔다.


디자인 베이스인 45 EV Concept
양산형 45 EV(아이오닉 5)가 확실해 보이는 테스트 카가 
독일 뉘르부르크링과 대한민국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었다. 
콘셉트 카에서는 롤스로이스처럼 코치 도어를 사용했지만 
양산형 버전은 일반 레귤러 도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휠부터 차량의 전체적인 차량의 라인 등이 콘셉트 카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콘셉트 카 앞모습에서 볼 수 있었던 역 이등변삼각형의 디자인도 양산형 차량에 그대로 적용된듯하다. 
이런 디테일 한 점까지 비슷한 것을 보아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의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콘셉트 카와 거의 비슷하게 
출시될 가능성이 커보였었다. 
심지어 몇몇 스파이샷을 보면 캠 타입의 미러리스 사이드미러가 장착되는 것으로 보였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