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팔리는 포터 중엔 승합 형태의 모델도 있다.
뒷 트렁크는 그레이스의 것을 그대로 쓴 것으로 보이며 
테일램프는 포터의 그것을 그대로 장착했고 뒷 도어는 포터 더블캡과 비슷하다. 
그리고 1열 시트를 제외한 모든 좌석에 안전벨트가 없다.


포터는 시승차가 없다고 한다. 
2020년 4월에 포터 일렉트릭을 시승했는데 자동차전용도로를 못 달리는 르노 트위지를 가볍게 실었다.

현대자동차에서 2000년식 뉴 포터를 리스토어한 영상이 있다.


2007년식 포터 II까지는 에어컨 필터가 장착되어 있었으나 
이후 연식은 원가 절감을 위해서 필터가 장착되어 있지 않다.
다만 필터 장착 홈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인터넷 등지에서 필터를 구입 후 장착하면 된다. 
그리고 2015년식 이전과 이후로 필터 사이즈가 나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유로6 이후 다시 에어컨 필터가 장착되어서 나오고 있다.

2013년에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 코스를 달린 전력도 있다. 
베스트랩에서 실제 포터를 가지고 달려봤는데, 
나온 랩타임은 2분 1초 94. 
드라이버는 KMSA 내구 테스트 드라이버인 김돈영.


서민들의 차로 많이 인식되어 있고 광고 역시 그러한 컨셉으로 유지해 오고 있지만 
실제 차주들 중에는 부유층도 상당하다. 
포터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개인용으로 쓰는 다른 승용차를 가지고 있는 차주가 꽤 많다. 
대규모 농장을 갖고 있다던지, 
유통 또는 화물 관련 기업을 운영하는 업주들도 상당하며, 
중소기업 대표들도 꽤 있다.
이 때문에 포터와 주차시비가 붙었는데 "트럭이나 끄는 주제에..." 라며 무시하는 말에 
열받은 차주가 지하주차장에서 고급 외제차를 끌고 올라와 
상대방을 데꿀멍시켜 버렸다는 도시전설도 종종 들을 수 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