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은 트렁크에서 범퍼로 내려갔으며,
렌터카 차량을 제외하면 다이얼식 기어가 들어간다.
흔히 재규어 랜드로버의 전동식 기어셀렉터와 비슷한 것으로 오인하지만
K5를 비롯한 기아의 기어셀렉터는 원하는 기어로 다이얼을 돌리면
기어가 전환된 후 다이얼은 다시 중앙으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전동식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방식이 아닌 튀어나온 채 고정된 상태다.
전작과 다르게 에어백은 기존의 7개에서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추가한 9개로 늘어났다.
옵션도 공개되었는데, 쏘나타 DN8에 들어간 빌트인 캠, 디지털 키, 공기청정 시스템,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후측방 모니터가 들어간다.
그리고 동급 최초로 음성 인식 차량 제어 시스템,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기능이 들어간다.
그리고 현 쏘나타 DN8에는 없지만 그랜저 IG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들어가는
자동차 전용 도로를 지원하는 HDA가 들어가며,
교차로 대항차 기능을 추가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장치도 옵션으로 들어간다.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사양은 2019년형 쏘나타 DN8과 다르게
최하위트림에는 17인치 타이어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1.6 가솔린 터보 사양은 최하위 사양을 제외하고 D컷 가죽 스티어링 휠이 들어가며,
19인치 타이어를 탑재할 수 있다.
단, 리어램프 LED가 기본인 쏘나타 DN8과 다르게
리어램프는 하위트림에 전구가 기본 탑재되고,
상위트림에 LED가 기본 탑재된다.
또한, 최상위트림에 나파가죽시트가 들어가는 쏘나타와 다르게
K5는 최상위트림에서도 퀼팅 천연가죽시트가 들어가며,
나파가죽시트는 옵션으로도 선택할 수 없다.
뒷면의 전동커튼 역시 쏘나타는 프리미엄 패밀리 트림 및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기본,
프리미엄 밀레니얼 트림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한 반면,
K5는 옵션으로도 선택할 수 없다.
또한, 쏘나타는 차상위트림부터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가 들어가는 반면,
K5는 최상위트림인 노블레스를 선택해야만 하며,
쏘나타는 깡통도 뒷좌석 헤드레스트가 높이 조절이 되는 분리형이지만
K5는 최상위트림만 기본, 하위트림은 컴포트 옵션을 선택해야만
분리형 헤드레스트가 들어가고 나머지 사양은 일체형이 들어간다.
즉, 첨단사양은 K5의 우위, 고급사양은 쏘나타의 우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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