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모델인 액티브하이브리드라는 모델도 출시했는데 
말이 하이브리드이지 4.4리터의 V8 터보차져에 480마력, 79.8kgm의 최대토크를 보여주는 괴물이다. 
그리고 보조전력용인 전기모터만 2개다. 
연비는 12km/L라서 뭐가 하이브리드냐고 하는데 
이 정도면 현재로서는 그런대로 양반이다. 
경쟁모델 포르쉐 카이엔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가 10km/L이다. 
그리고 쉐보레 서버번은 하이브리드 공식 연비가 대략 7km/L 수준이다.

2세대 (F16, 2014~2019)


출시되면서 BMW의 고성능부서인 M의 맛을 담은 트림(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이 추가되었는데, 
디젤엔진인데도 터보차저를 3개나 달아 381마력이라는 괴력을 뿜어낸다. 
이게 왜 괴력이냐면 똑같은 3리터 디젤엔진을 쓰는 타사 차량 중 
300마력 넘는 차는 진짜 거의 없다. 
2.5톤이라는 거구를 단 5.2초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올리고, 
최고속도는 260에 제한되어있다. 
가격은 40d와 3천만원차이인 1억 4160만원이지만, 
성능뿐만 아니라 옵션 등 다양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수긍할 만한 가격차이이다. 
ECU 튜닝을 거치면 400마력은 가볍게 뽑아낸다고 한다.


3세대 (G06, 2019~현재)

BMW X5가 4세대로 풀체인지됨에 따라 X6도 3세대로 풀체인지되어 
2019년 7월에 공개되었다. 
앞면과 뒷면은 X4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왔다.


대한민국에도 2019년 말에 출시되었으며, 
트림은 30d와 M50d, 이 두가지로 나왔다. 
각종 악세서리로 무장한 퍼스트 에디션도 국내출시되었지만 
완판되어 지금은 돈 있어도 구매가 불가능하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