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식부터는 어드밴스트랙(AdvanceTrac)이라는 이름이 붙은 
트랙션 컨트롤이 기본으로 장착되었고, 
전자식 차체자세제어장치(ESC)를 옵션으로 제공했다. 
2005년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쳐 안개등을 기존의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바꾸었고, 
옵션 장비였던 HID 헤드라이트와 트랙션 컨트롤이 기본으로 제공되었다. 
또한 원가절감으로 인해 DOHC 엔진은 동 시대 F-150에 적용된
V8 5.4L 트라이톤 SOHC 엔진으로 대체되었다. 
변속기는 기존의 4단 대신 ZF제 6단 6HP26형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2세대는 2006년까지 생산되었다.


2세대 네비게이터는 대한민국에서 판매된 적이 있다고 서술됐지만, 
네비게이터가 아니라 아랫급인 에비에이터(Aviator)가 2004년에 들어왔다. 
베이스 모델도 서로 다른데, 
네비게이터는 익스페디션 베이스이고 에비에이터는 익스플로러 베이스다. 
V8 가솔린 엔진도 서로 다른 것을 썼으며, 
에비에이터는 V8 4.6리터 DOHC 엔진을 장착했다. 
하지만 인지도 부족과 판매 부진으로, 시장에서 철수 후 단종됐다.
이후 2007년에 대한민국의 링컨 라인업에서 에비에이터의 자리를 대신한 건 
에비에이터보다 한참 작은 체급의 도심형 SUV인 MKX.


3세대 (U326/418, 2006~2017)
2006년 2월에 열린 시카고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고, 
그 해 8월부터 생산되어 2007년식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플랫폼은 포드 T1 플랫폼으로 변경되었고, 
기존의 V8 5.4L 트라이톤 SOHC 엔진과 ZF 6HP26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전후면 디자인이 크게 변경되었는데, 
전면 디자인은 1963년식 컨티넨탈에서 영감을 얻었고, 
후미등도 크기가 커졌다. 
또한 이때부터 롱 휠베이스 모델인 네비게이터 L이 추가되었는데, 
표준형이 U326, 네비게이터 L이 U418로 서로 다른 코드네임을 썼다. 
후륜 서스펜션은 기존의 독립식에서 5링크 형식으로 대체되었고, 
휠은 18인치를 기본으로 20인치와 22인치를 선택할 수 있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