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터블 모델이 공개되었는데 C7까지 사용하던 소프트탑이 아닌 
맥라렌 650S나 페라리 488 GTB에서나 쓸 법한 전동 하드탑으로 바뀌었다. 
탑 개폐는 50km/h 이하까지 주행을 해야 작동이 가능하다.


길들이기를 위해 500마일 804.6㎞을 넘기기 이전엔 
1~2단 토크가 25~30% 정도 감소되도록 제어되며 레드라인 범위도 4,500rpm 쯔음으로 제한되어 있다.


독특하게 미드십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후방 트렁크가 있다. 
보통의 미드십 슈퍼카들은 미드십 엔진 때문에 후방 트렁크를 포기하고 
전방 트렁크(프렁크)만 만들어놓는 것을 생각하면 특이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후방 트렁크 공간 때문에 다른 슈퍼카들에 비해 엉덩이가 다소 긴 모양새다.


World's Greatest Drag Race 10에서 C8 “스팅레이”가 
2세대 NSX, 3세대 GT500등을 제치고 쿼터마일 4등을 기록하였다.

현재 미국에서는 콜벳이 없어서 못 팔 정도라 막 출고한지 얼마 안된 콜벳들이 
되팔이들에 의해 중고시장에 대당 1억에서 2억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올라오고 있다. 
당연히 쉐보레에서는 이런 식으로 프리미엄을 붙여 팔지 않지만 
현재 새 차를 주문해 인도받으려면 최소 1년은 걸리는 상태다. 
그래서인지 비싼 가격을 감수하면서 중고로 구매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한국에도 몇대가 그레이 임포터를 통해 수입되었다. 
차주들 말에 의하면 미국 현지 프리미엄+관세+인증절차로 인해 
거의 우라칸 뺨칠 정도로 비쌌다고 한다. 
또한 딜러는 어디까지나 쉐보레이기 때문에 앞서 언급된 프리미엄과 더불어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차 자체가 받는 찬사가 무색하게 딜러쉽이 형편없다는 말도 자주 들린다.


8세대에 이르러 콜벳 역사상 최초로 우핸들 버전이 출시되었다.
2022년 5월 17일, 쉐보레는 콜벳의 70주년을 기념하는 콜벳 70주년 에디션을 공개했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