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도 내구성 평가가 진행되었다.
내구도 평가에서 문제점은 무엇이든지 찾아내려는 아우트 빌드이지만
이 차량에 대해서는 거의 호평하는 분위기였다.
다만 드라이브 샤프트 쪽에 기어 이에 약간의 손상이 가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차체 내부 패널에 케비티 왁스 도포 양호(다만 불균일하게 도포되었다는건 아쉬어 한다),
엔진계통 양호, 하부 언더 커버를 꼼꼼히 한점 양호같이 거의 호평적이다.
2014년 12월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감마 GDi 엔진의 출력향상과 U2 디젤 엔진의 개선형이 얹히며
T-GDi트림의 추가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우선적으로 디젤 개선형 모델이 먼저 나왔다.
2015년 1월 21일에 더 뉴 i30이라는 이름을 달고 내수시장에 시판되었다.
디자인이 소폭 변경되었으며, 편의사양 개선, MDPS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16비트에서 32비트로 개선해 조향 응답성을 향상시켰다.
1.6 GDi 휘발유 트림이 삭제되고 2.0 GDi 트림과 1.6 U2 디젤+7DCT 트림만이 남아서
선택의 폭이 약간 좁아졌다.
T-GDi의 경우 실용영역 출력 개선을 한 쏘나타(LF) 에코에 들어가는 177마력의
감마 1.6 터보+7단 DCT 조합이 들어가며 172마력 2.0리터 누우 GDi 엔진으로 변경했으며,
6단 수동변속기는 2.0리터 GDi에서만 선택이 가능하고
디젤 트림은 전 라인업이 7단 DCT로 통일되었다.
T-GDi 트림의 경우 내수용으로는 출시가 밀려서 3세대 출시 전까지 나올 것인가가 미지수가 되었다.
벨로스터를 팀킬하는것을 방지하기위해 국내에는 시판하지 않을거라는 시각도 있다.
이제 3세대 PD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람들의 예상보다 빠르게 개발되어 2016년 9월 8일에 출시되었다.
2세대가 디자인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의외로 판매량이 신통치 않아서
현대차가 출시 시기를 당긴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큰 변화 없이 2세대의 것을 그대로 채용했지만,
여러가지 경량화와 튜닝을 통해 슬로건부터 핫해치를 표방하고 나왔다.
폭스바겐 골프를 대놓고 경쟁상대로 지목했을 정도.
또한 고성능 브랜드 현대 N 버전 역시 출시를 앞두고 있고,
왜건과 쿠페형 모델까지 새로 출시하며 스포티한 라인업을 새롭게 구축했다.
피터 슈라이어가 '캐스캐이딩 그릴'이라고 소개한 신형 헥사고널 그릴이 처음으로 적용되었다.
전체적으로는 2세대 플루이딕 스컬프처 스타일을 착실히 반영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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