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0일에 도입된 2008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오프로드 SUV스러운 인상을 주던 바디/범퍼의 투톤 컬러가 모노톤으로 바뀌었고, 

전면 안개등과 그 주변 범퍼 디자인이 단순해졌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롬라인 또한 두 개에서 하나로 줄이는 등 

전체적으로 매끈하고 심플한 느낌을 주었다. 


디젤엔진은 출력이 151마력으로 상승했고, 

이때부터 가로가 긴 번호판을 뒤에 달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페이스리프트와 동시에 배두나와 이선균을 앞세워 

뉴욕과 파리를 테마로 한 광고를 내보낸 것도 도심형 SUV임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참고로 중국 내수용으로는 아직도 생산 중이고, 

2011년에 호랑이코 그릴을 도입했으며, 2013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이제 3세대에 대해서 알아보자.

스포티지R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0년 3월 23일, 프로젝트 SL로 풀체인지를 거쳐 스포티지 R이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했다. 

선대 모델 때와 같이 투싼ix에도 사용되는 HD 플랫폼과 

2리터 R 엔진을 공유했으며 디자인이 파격적으로 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2005년에 공개되었던 KCD-3 큐(KUE)컨셉트카와 KND-4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대부분 계승한 

날렵한 모양새가 호평. 

폭스바겐 티구안을 잡는것을 목표로 개발했다고 한다. 

스포티지R 터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1년형에 2.0 T-GDI 엔진이 추가되었다. 

261마력 37.2토크,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었다. 

아쉽게도 수동변속기는 선택할 수 없지만, AWD는 선택 가능하다.


2013년 7월에는 '더 뉴 스포티지 R'이라는 이름으로 

2014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외관에서는 범퍼 디자인,그릴 디자인, 휠 디자인, 테일램프 디테일 변경 및 

LED 적용이 있었으며 그 외에도 NVH 성능 향상, 

편의사양 일부 개선등의 소규모 변경이 이루어졌다. 

스포티지R 터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러나 T-GDI 모델과 디젤 수동 모델에서 4WD가 삭제되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유럽에서 많이 팔리는 모델답게 독일 아우트 빌트에서는 

10만km 주행한 스포티지의 분해 및 내구도 평가를 시행하였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