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최신 모델인 4세대이다.


4세대 스포티지는 2015년 9월 15일부터 정식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2.0 e-VGT 디젤 엔진 및 6단 자동 또는 수동변속기 사양으로 선판매되며, 

10월부터 올 뉴 투싼과 동일하게 1.7 디젤 엔진 및 7단 DCT 사양이 추가된다. 

국내 2.0 휘발유 엔진은 2017년 2월 공개되었으며, 

북미 시장에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2.4리터 가솔린 엔진이 선보인다. 


K5와 쏘나타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미묘하게 현대 투싼보다 4~50만원가량 저렴하며, 

트림별 국내 시판 가격은 다음과 같다.

스포티지 4세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 e-VGT(6단 자동변속기 기준, 트렌디는 수동변속기 기준)


트렌디 : 2179만원

프레스티지 : 2518만원

노블레스 : 260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 2842만원


1.7 e-VGT(7단 DCT 기준)


트렌디 : 2253만원

노블레스 : 2449만원


2.0 누우 CVVL(6단 자동변속기 기준)


트렌디 : 2110만원

노블레스 : 2340만원

스포티지 4세대 옵션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옵션 중 주목할 만한 것으로는 스타일 UP패키지가 있다. 

기존에는 트림별로 외장 옵션에 차별화를 둬서 깡통차는 

영 간지가 안 나게 탈 수 밖에 없었으나, 

88만원을 추가해 스타일 UP패키지를 적용하면 깡통 사양으로도 제법 간지나는 외형을 만들어서 

타고 다닐 수 있게 된 것. 


1.7리터 트림은 2.0리터 트림과는 달리 19인치 휠이 아니라 18인치 휠이 적용되는 대신 

옵션 가격이 74만원으로 책정됐다. 

외적인 모양새를 중시하면서도 화려한 옵션에 구애받지 않는 사용자들에게 특히 환영받고 있으며, 

실제로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신형 스포티지를 보면 

100만원에 가까운 고가의 옵션임에도 불구하고 이 옵션을 적용하여 출고된 차가 

상당히 많이 보인다. 


올 뉴 투싼도 비슷한 옵션 항목이 있으나 내외장 색상 선택이 가능한 대신 

100만원이 훌쩍 나가는 고가의 옵션임에도 불구하고 

휠은 바뀌지 않고, 1.7리터 엔진에만 적용이 가능한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선택하는 사람만 선택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