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8일 기준으로 리콜명령이 떨어졌다. 

6만 1천대 규모로 현대 투싼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결함으로 리콜 예정이다.


이제 이모저모에 대해서 알아보자.


기아자동차에서 생산, 판매중인 차량 중 단일 차명으로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4세대(2016년 3월 기준)까지 통산 누적판매량 400만대 이상.

스포티지 리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0년, 2001년 미주법인 주도로 스포티지가 다카르 랠리에 나가 완주했고 

1993년 출시 직전 황운기 선수가 이 차를 타고 랠리에 나선바 있다. 

나간 모델은 둘 다 초대 모델이었고 현재는 쏘렌토가 이 자리를 물려받아 나서고 있다.


최근의 동향을 보면 2012년 1월 열린 ScanCovery Trial 2012에서 

스포티지R이 55위를 기록하였다. 

다른 국산차의 성적을 보자면 현대 싼타페는 7위에 올랐으며, 

쌍용자동차 최초의 모노코크 모델인 코란도C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ScanCovery Trial은 일반적인 레이스·랠리와 달리 

일반 도로에서 교통 법규를 준수하며 달리는 새로운 형식의 모터스포츠 대회다. 

교통법규를 위반할 때마다 벌점이 누적되는데, 

코란도C를 가지고 참가한 네덜란드 쌍용자동차 공식 딜러인 쌍용 베네룩스의 포타위즌 팀이 

다른 팀보다 낮은 벌점인 136점을 기록하며 우승하게 된 것이다. 

코스는 눈·빙판으로 뒤덮인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7,000여 ㎞구간이다.

스포티지 ScanCovery Trial 2012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2년 3월, 가솔린 터보 모델이 급발진 사고를 냈다.


변신 자동차 또봇의 등장 또봇인 또봇 Z의 모델이기도 하다.

(오리지널 기준. 어드벤처는 기아 쏘렌토)


4세대 스포티지에 적용된 MDPS 모듈의 경우 역시 한국은 C-MDPS, 

해외 수출용은 R-MDPS가 들어갔다. 

이에 대해서 기아자동차는 "MDPS는 어디까지나 각각의 시장 상황에 맞게 장착하는 것일 뿐, 

결코 해외 판매 모델에만 더 좋은 제품을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 라며 

"R-MDPS는 어디까지나 아우토반 등 속도 제한이 우리나라보다 높은 유럽 시장에 어울리는 방식. 

제한속도가 110~120km에 불과한 우리 나라에는 C-MDPS가 더 적합하다" 라는 망언말을 했다. 

스포티지 누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15년 12월에는 보배드림에서 구입한 지 약 2주 된 스포티지에 누수가 발생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앞쪽 천장에 물이 새 직물로 된 부분이 젖고 실내로 물이 뚝뚝 떨어진다는 것. 

확인된 것만 2건이며 조립불량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두 차주는 기아차에 차량 교환을 요구했지만 기아차는 거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현기차 SUV에서 불거졌던 누수 논란을 스포티지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미 웹상에서는 '수(水)포티지'라는 별명이 확정된 상태



Posted by 그대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