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디자인이 변경된 2세대 모델에서는
이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 공기흡입구 모양을 원형 모양이 아닌
길쭉한 통풍구 모양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엔진룸이 칵핏과 가깝고 터보차저구동음 때문에 슈퍼카 맞먹는 소리가 난다.
풀스로틀로 밟으면 아스라다 뺨치는 소리가 난다.
한국에서는 홈쇼핑에서도 등장했다.
2006년 무렵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일대에서
족발집의 배달차로 쓰이는 것이 찍혀 꽤 유명해지기도 했다.
미드타운 매드니스 3에서 FLE라는 소형차량의 모티브가 바로 이 차량.
다빈치 코드에서는 소피 느뵈의 차로 등장하며,
영화판에서는 경찰로부터 도망치며 파리 시내를 후진으로 질주하는 액션을 선보인다.
세인츠 로우 시리즈에서도 나온다.
EMU우주복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3편에서는 이것을 50대 파괴하는 도전과제도 있다.
익스펜더블 2에서는 경차 최초(?)로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브루스 윌리스를 태우고
공항 안애서 간지나는 카 액션을 선보였다.
문짝 2개가 떨어져나갔지만 두 거물을 태우고 걸레가 되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
GTA5에서도 팬토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전체적인 디자인은 마이크로카 미츠오카 K1과 유사하나
게임상에서는 소형차량으로 분류한다.
전체적인 성능은 소형차량중에서도 비개조로 속도가 가장 좋아보인다.
커브가 살짝 불안정하지만 요리조리 잘만 빠져나간다면
속도도 좋고 꽤 괜찮은 차량이다.
문제점은 가장 작은 차량인만큼 장애물에 애로사항이 꽃피는데
전봇대하나를 제대로 못지나간다던가 앞차량을 충돌하고 지나가고 싶어도 할수없다.
충돌시 앞차량은 멀쩡히 잘만가는데 본인차량이 멈춘다거나
전봇대에 부딧칠경우 멈춰버린다.
더구나 커브가 다른차량들에 비해서 좋은편이 아니라서 초반에 애먹기 좋다.
싱글에서 무료차량으로 쓸수 있는만큼 연습좀 해놓고 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그나마 초소형에 속도가 괜찮아서 잘 빠져나간다면
다른 소형차량과 비교해도 전혀 나쁘지 않다는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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