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는 2002년 부터 2009년까지 생산이 되었다.
2002년 9월에 풀체인지되었다.
외관은 먼저 나온 3도어 MPV인 아반타임(Avantime)에 처음 적용된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었다.
플랫폼은 르노의 C 플랫폼이 적용되었고,
자사의 MPV인 르노 세닉 외에도 닛산 엑스트레일, 닛산 센트라, 닛산 라페스타,
닛산 캐시카이, 닛산 로그 등 여러 닛산 차들과 플랫폼을 공유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4 / 1.6 / 2.0L 가솔린 및 1.5 / 1.9 / 2.0L dCi 디젤이 제공되었고,
변속기는 5단/6단 수동 또는 4단 자동이 제공되었다.
이전 세대처럼 3도어/5도어 해치백, 4도어 세단, 2도어 컨버터블, 5도어 왜건이 존재했는데,
3도어는 더 이상 쿠페라는 이름을 쓰지 않게 되었고,
왜건은 그란 투어(Grand Tour)라는 서브네임이 붙었다.
2003년에는 유럽 올해의 차에 수상했다.
고성능 사양인 메간 RS는 2004년에 추가되었는데,
2.0L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되었고 6단 수동변속기가 맞물렸으며,
225마력(PS)의 성능을 냈다.
3도어 및 5도어 해치백 사양이 제공되었고,
여러 한정판들이 발매되기도 했다.
2005년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쳐 전면 디자인이 약간 수정되고 트림 체계가 조정되었다.
고성능형인 RS와는 별개로 GT 트림을 운영하기도 했다.
서스펜션은 메간 RS의 것을 가져와 주행성능이 향상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2006년부터 르노삼성자동차를 통해 르노 차를 수입해
메간을 첫 번째 차량으로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무산되었다.
3세대는 2008년 부터 2016년까지 판매되었다.
2008년에 풀체인지되어 그 해 10월부터 3도어 및 5도어 해치백의 판매가 시작되었다.
플랫폼은 기존의 C 플랫폼을 계속 썼고, 3세대부터는 휠 볼트가 기존의 4개에서 5개로 늘었다. 3도어는 쿠페 형태로 회귀했고, 5도어 왜건과 2도어 컨버터블은 각각 2009년과 2010년에 추가되었으며, 왜건은 스포츠 투어러(Sport Tourer)라는 서브네임이 붙었다. 단, 세단 모델은 메간과 같은 플랫폼을 쓰되 플루언스(Fluence)로 이관되었고, 대한민국에서는 플루언스가 르노삼성 SM3의 2세대 모델로 2009년 7월 13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엔진 라인업은 직렬 4기통 1.6 / 2.0L 가솔린과 1.5 / 1.9 / 2.0L dCi 디젤이 있었고,
변속기는 5단/6단 수동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전 세대와 달리 자동변속기는 적용되지 않는 대신 CVT가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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